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러니까 나는 누군가와 이렇게 지내는데 저 사람은 왜 안그렇지? 라는게 그 사람이 이상한게 아니라 각자의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사람의 관계에 있어 알고 지낸 기간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 사람과 얼마나 친밀한가도 중요한거죠. 알고 지낸 기간과 친밀함이 반드시 정비례 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기간의 관계 더라도 더 친밀 할수가 있는것이고 친밀함이 종류 또한 다를 수가 있는거죠. 내 동생보다 친구와 더 친밀하게 지내더라도 친구에게 할수 없는 말을 가족인 동생에게 할 수 있는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관계에는 정답이 없다는 겁니다.
흠~제 친구와 저도 별의별일을 다 겪은 사이입니다.
예로 술에 취해 실수하던 걸 다 기억하는 사이이고, 그 친구의 예전 남자친구들도 다 알고 있고요.
결혼 전에는 많은 대화도 하고 같이 붙어다니며 사건도 만들던 사이인데,,,절친과 말 못할 것도 남편과는 하는 걸 보고 좀 질투가 나더라고요.
같은 성이 아니면 좀 힘들겠다 싶은 것도 이야기 하는 거 보면 뭔가 제가 모르는 비밀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하고 남편이 최고인 친구를 보니 뭔가 좀 섭섭하기도 했던 것 같고요..
예전 처럼 자유롭게 만나기가 어렵네요.
여행 같이 가는 것도 어렵고요.
뭔지 저만 따돌림 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말씀하시는 취지는 알아들었어요..
친구가 끝가지 말하지 않았던 병명이 학문소양증이라는 병이더군요.
그걸 저한테는 말을 하지 못하고,,,별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헐,,,능력있으시네요.
두번 결혼 할 정도면 매력이 많으신가봅니다.
본인의 생각이 맞는 거니까 지금처럼 힘내시고 활기차게 지내세요.
인생 백세 시대에 너무 일찍 결혼 하셨네요.
아직 어린 청년이 결혼을 햇으니 제 짝을 맞지 못했나보네요.
이제는 차분히 잘 지켜보시고 사귀어도 보시고 동거도 해보시고 그 다음에도 좋으면 결혼하세요..
결혼은 가급적 미루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서양 사회를 보며 제가 가장 놀랐던게 자연스런 동거문화 였는데, 처음에는 너무 거부반응이 심햇는데 지금은 편하게 생각합니다.
결혼해서 이혼하는 거 보다는 상처가 덜 한 것 같아요.
사람이 혼자 살면 힘드니까 좋은 여자분 만나시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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