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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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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만리독행님이 말한 목적과는 좀 다른 뜻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일 것인가.. 라면 그 용도에 맞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 맞구요.
프로그래밍 이론과 구조가 어떤것인가...라는걸 배우려면 C언어로 기초를 쌓으면 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라는게 이런거에요. 문법은 각 언어마다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 구조가 있습니다.
A = 5
B = 6
C = A +B
IF 나 FOR 문이라고 있습니다.
IF(i=0이고 i가 A보다 작을때만) A와 B를 더해라.
또는 이걸 반복문으로 해서 D 값에 계속 합쳐라.
이렇게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걸 좀 바꿔 보겠습니다.
A 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B, C, D 라는 기능도 있죠. 이 기능은 함수화 되어 있기도 합니다. 여러 함수로 만들어진 모듈도 있죠. 명칭이야 언어마다 다릅니다만 어찌 되었든 묶음입니다.
조건에 맞으면 A기능과 B까지 실행하고, 그 값이 돌아왔을 때 특정 조건에 맞으면 또 C도 실행하고, 안 맞으면 지나가라.
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러한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프로그래밍 기초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가면 DB연결을 합니다.
(특정 조건에 맞았을 때) SQL(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에 들어가서 나이가 12살 이하인 김씨를 찾아라.
이런 내용도 좀 복잡해 질 수 있겠죠.
네이버에 보면 연령대별 많이본 뉴스 안내되죠?
회원 데이터베이스에 조회기록이 남아 있다면 그걸 통계 내서 보여줍니다.
문피아의 게시판을 예를 들어 볼까요.
회원이 아닌 사람이 글쓰기를 누르면 회원가입하세요라고 나오겠죠.
1. 글쓰기를 눌렀는데 회원 로그인이 안되어 있다면 튕겨내라.
2. 회원이면 ID를 가져오고 그 ID를 기준으로 몇가지 정보, 이외에 날짜등의 가져와서 입력폼에 넣어라.
3. 게시판에 제목과 내용을 집어 넣으면 DB에 입력.
뭐 이런 식입니다.
길어지니 여기까지만..
프로그래밍, 코딩은 같은 말입니다. 배스?는 모르겠습니다.
세 가지 정도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1. 처음 시작할 땐 파이썬python으로 배우는 추세입니다.
파이썬 입문은 간단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점프 투 파이썬jump to python을 찾아 읽어보면 됩니다. 그 후에 Pygame(게임 제작용 확장팩 같은 거)을 들예다봐도 재밌을 겁니다.
2. 생활코딩
'opentutorials 생활코딩'이라고 검색하면, egoing이라는 분의 웹프로그래밍 강의 동영상이 있습니다. 물 흐르듯이 배울 수 있는 명강의입니다. 웹은 초심자에게 노력 대비 성취감이 매우 높습니다.
3. 책
'헬로 코딩'이나 '문과생 프로그래머 되다' 처럼 대충 이런 류의, 최대한 초심자를 배려하려는 의도를 담은 책을 사서 공부합니다.
'~~언어 기초'같은 딱딱한 제목의 책은 대부분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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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당부.
1. 초심자는 대개 '프로그래밍'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혼동하게 됩니다.
둘은 다릅니다. 기술과 도구의 관계입니다.
파이썬이나 C언어를 배운다고 해서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알게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도구부터 쓸 줄 알아야 하는 건 맞지만, 집짓는 도구 사용법을 알았다고 해서 집을 지을 줄 알게 되지는 않는 것처럼요.
2.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두드려보는 게 낫다.
프로그래밍은 '학문'이 아니라 '기술'입니다.
남이 가르쳐줄 수 있는 건 도구의 사용법까지가 끝이고, 요령은 직접 두드려보면서 손에 익어야만 쓸 수 있게 됩니다.
누가 떠멱여주길 기대하고, 학교 공부하듯이 외워서 뭔가를 해보려는 마음가짐으로는 열 명 중 아홉 명은 지쳐 나가떨어집니다.
많이 배워야 느는 게 아니라 많이 만들어봐야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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