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개는 주인을 신으로 생각하고
고양이는 자기를 신으로 생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양이 싫어하지는 않지만 저는 댕댕이파. 특히 대형견. 그중 진도.소형견들은 고양이처럼 태생 자체가 싸가지(?)없는 경우도 있더군요. 귀엽기는 하지만 키우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답니다.^^
아 참 만년백작님 저 아래 풍운고월님 글에 다신 댓글. 진심은 아니시겠죠? 이 글에서도 목을 뜯겨 죽는다? 매우 특별한 경우고 건장한 성인남성은 그럴일 없다고 단언해도 좋을 정도인데...개에 대한 편견 있으신듯 해서 좀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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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주인이 목을 뜯길 일은 없습니다. 개가 흥분하고 화를 내는 이유 중에 가장 비중이 큰 부분이 주인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낯선 상대를 만났을 때 그 상대와 위험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사회화 훈련이 덜 되어 있다는 의미) 방어적 행동으로 공격성을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맹견이 그런 것은 아닐지 모르나 대체적으로 맹견일수록 사회화 과정을 잘 거쳐야 되는 이윱니다. 개도 대화하고 타협하고 견디고 화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걸 못 배우면 할줄 아는게 으르렁 대는 거 뿐이 없게 되는 것이죠.
그럼 주인이 당하게 되는 경우가 아주 없는가 하면 몇가지 경우가 있긴 한데 하나만 예를 들면 맹견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서 다른 개와 싸우고 있을 때 주인이 말리려 할 때 휘말려들어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암튼 애정을 주고, 특히 규칙을 잘 세워 교육해놓으면 맹견이 주인을 아무 이유없이 물 가능성은 없다고 말해도 좋습니다. 맹견의 유전자속에는 주인을 위해 그렇게 공격성을 키운 것이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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