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뭐라고 위로를 해드리고 싶은데 사정을 모르니 할수있는 말이 없네요. 정담에 줄곧 쓰시는 글을 보면 우울증이 아닐까 의심되는데 최대한 빨리 상담이나 약을 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약은 병원, 상담은 상담소). 아마 약은 보험처리 안하면 기록에 안남는다고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험처리 해도 기업이나 이런 데서 열람하는 건 불법이고요. 근데 보험처리 하고 나서 다른 보험 가입할 때 문제가 좀 있었다는 사람도 있었음. 상담소는 보통 1회 1시간에 10만~20만 정도 하는데 대학 부속 상담소는 좀 싸요(1회 만원 정도). 거기서는 약처방은 안해줌.
제 지인중에 공무원시험준비하는놈이 있는데 거진 십년가까이 공부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노력을 안하느냐? 옆에서 봐도 치열하게 합니다.
근데 저 자신도 저놈이 백년을 공부해도 공무원 안될껄 알아요. 옆에서 공부하는거 보면 정말 미친듯이 노력하는데 점수가 늘지를 않거든요. 딱 봐도 문제하나를 잡고 끙끙대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자기가 안되겠나 싶으면 다른길을 빨리 알아보는것도 어찌보면 능력이고 현명한것일수 있습니다. 노력하면 다 된다는건 소설속애기이고 노력해서 자수성가하면 주변인들이 환호하는건... 그게 이루기가 극히 힘든걸 다들 알기 때문입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