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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_@???
선협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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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보니까. 속성이 하나일 수록 힘의 분산이 안 되니 좋다고 하는 듯 해요.
일단 선협에서는 경지 올리는 것이 장땡이니까요.
목속성 영근이면 목속성 공법을 익히면 십 얻는데. 화목이면 한 반은 깍인다 봐야 할 듯.
근데... 어차피 작가 설정에 따라 다른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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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을 무협을 봐서 선입견이 생긴건지 선협은보면 뭔가 현실과 동떨어진거같아서 몰입이 안됨...무협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진 글이지만 그걸 오래보다보니 무협은 이래야 무협이고 이정도는 내공을 쌓이면 가능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선협은 전혀 이해가 안가서 못보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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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설정 나름이라서요. 제가 알아보니 표묘지려 라는 소설이 불을 댕기고, 범인수선전(학사)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만든 작품인데 (이후에 더 인기 있는 선협도 여럿 있었다고) 이 학사신공 설정도 그렇고, 그 앞서의 표묘지려도 그렇고 그 설정이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작품에서 조합한 것입니다.

연정화기 연기화신 연허합도 등의 기존 단전호흡, 도가 등에서 활용하던 용어를 연기,축기, 결단(금단), 화신.....등등 으로 경지를 구분한 것 부터해서 영근이라는 것 역시 선근, 선골 에서 가져온 것이죠.

기존 선도에서 확장된 세계관을 만든 점에서 학사신공류만 있나 하면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만 여러가지 설정 중에 범인수선전의 설정이 가장 유명한 것이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이렇게 설정하기도 합니다.
8영근이면 선기를 받아들이는 양이 8배면 좋은데 실제로는 2.5배 정도면서 윗분이 말한 것처럼 속성간 간섭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식. 그리고 학사신공에서도 나중가면 오행을 다 익히는게 좋기 때문에 1속성이 만능은 아니라는 점.
사실 다속성이 좋은걸 알아도 결단도 못해보고 죽는 수도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단 경지부터 올리는게 급하긴 합니다. 일단~~은 결단은 이루고 나서..그 다음 보장된 수명으로 다음 경지를 노려 보는 것...
이런 제약은 먼치킨 주인공 만들 때 괜찮은 방법인데, 학사신공에선 주인공 한립에게 장천병을 쥐어줘서 위영근임에도 1영근보다 훨씬 빠르게 경지상승을 하게 해주고...또 다른 설정도 있을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별거 아닌 보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속성간의 간섭을 없애주는 보물 하나를 얻게 되면....8영근인 주인공은 대박~. 보물이 아니고 공법일 수도 있는데 5행속성이 조화롭게 익힐 수 있게 하는 공법이 있다면 또 대박. 연기기 최하 수준에선 남들보다 좀 어렵지만 일단 오행공법이 완성되고 나면 이후가 탄탄대로인 식이라던지...

암튼 설정나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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