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쎄요?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유학생이라의 신분이 모호하다는 부분입니다.
청원넣은 학생이 어떤 의료보험을 가입해서 왔는지 모르지만 제대로 된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부담에 대해서 겁을 먹을수도 있고 요...언어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도 할거고요.
유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위해 타국에 와서 공부보다는 다른 것에 중점을 두는 경우를 많이 보다보니 제가 좀 민감하기는 합니다.
어찌되었든 외화를 벌기는 어려워도 쓰는 건 쉽고 유학생은 쓰는 입장이기 때문에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위화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유학하고 한국에 안 들어오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당장 안 들어가도 되거나 들어오지 않는 게 유리하거든요.
집안이 어느 정도 살고 한국에는 부모님의 인맥이 있기 때문에 굳이 빨리 들어와서 자리를 잡을 필요가 없어요.
그렇다고 다른나라처럼 한국이 창업하기 좋은 나라도 아니고요.
무엇보다 알게 모르게 유학하고 바로 한국에 들어오면 외국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서 들어왔다고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경력직도 외국에서 짧게라도 일을 한 경우가 한국에서 대접해주고요.
무급 연구원이라도 하고 들어오는 게 유리하더군요.
인도친구들도 취업비자로 온 친구들은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독일에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어요.
하지만, 유학생으로 온 친구들은 나름 좀 다른 친구들이라서요...(뭐라고 해야할까요...한국으로 하면 약간 금수저 같은 아이들이 많아서요...이 친구들은 세상 구경하고 견문을 넓힌다음 본국으로 돌아가서 해야 할 가업들이 있더라고요)
대부분의 외국에서 온 유학새들은 때가 되면 본국으로 돌아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가 명확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온 친구들은 목표보다는 타국에서 삶을 더 선호하고 남아있는 방법에 더 치중하는 경우를 보아서 제가 약간 편견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분명히 있을텐데...제가 좀 안 좋은 경우만 보았나 봅니다.
저도 청원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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