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2월 중순 부모님 모시고 대만가려고 비행기랑 숙소랑 싹 다 예약했는데 우한발 코로나로 취소, 대신 이번 주말에 본가 가려고 했더니 하필이면 본가가 대구라 신천지발 코로나로 취소,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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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무셔워. 마스크 구하기도 힘들어지고 가격도 ㅜ.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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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경산입니다.. 하루에 문자 수십통 옵니다..괜찮냐는 친지들과 영천시 대구시 청도군 경산시 등등에서 오는 문자들...어젠 같이일하는 직원이 검사받았다고 해서 염통이 쫄깃했는데 오늘 다행이 음성이라네요..이제 집에서 좀 나가서 광합성 좀해야겠습니다.. 물론 꽁꽁 싸매고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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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아버지 제사가 있어서 대구 내려왔더니, 회사에서 2주간 출근하지 말라네요. 빈집에 혼자있는 데, 여기 아무것도 없는 데 나가지도 못하고 엄청 지루하네요.
2구간 나오지 말라니. 월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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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의 경우 무급처리로 할거라고 메일 띄우더군요.
ㅜ.ㅜ
ㅠㅠ
남 일 같지가 않네요. ㅜ.ㅜ 먹고 살기 힘든 세상. 마스크 값도 부담되는데.
의심자가 1400정도라니깐 다음 주 안에 확진자 1000명 돌파하겠네요.. 중국처럼 집밖출입금지??
감염자 500명 확진이면, 실질적으로 5000명 확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숨어서, 날씨가 따스해지는 7월달 까지 어떻게 해서든 버티세요. 점점 약이랑 병실 떨어질테고, 치료 못받으면 20%확률로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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