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거시정치에 관심없는 저로서는 이 논쟁 좀 물리는 게..만약 자한당 집권 중이면 경제살려야 한다고 중국인들 안 막고, 보수 지지자들 중 많은 수가 진보쪽 애들이 현실 모른다고 까고 일본이 안막았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겠냐며 왕따당할 거냐며 까고, 다른 나라랑 비교해서 자료 잔뜩 들고 올 것 같고, 세월호 때처럼 왜 사이비 종교문제를 대통령 책임으로 돌리냐고 화낼 거 같고. 물론 대구경북에서 정부에 실망하고 돌아서는 분들 좀 있으실 것 같기는 하고..거기가 특히 보수텃밭이라..
민주당 지지자들 중 많은 수는 국민생명이 먼저지 경제논리로 국민희생하지 말라면서 프리홍콩 외치면서 대동단결 할 것 같은..국가방역에 구멍 뚫린 것에 대해 정부의 무능으로 문제 삼고. 또 서로 멍청한 좀비들이라고 싸울 것이 상상됨..
전 지금 상황에서 좋은 건, 국가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는 시그널을 보여주는 거. 다른 나라들 중 진짜 사람목숨이 숫자나 국가이미지로만 보이는구나 싶은 경우가 좀 있는데..전 오히려 이번 사태로 여당에 대한 호감도 급상승.
맘에 안드는 건 방역이 이미 뚫린 것. 그리고 이렇게 경제가 마비될 정도로 공포심을 조성하는 게 맞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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