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뿌잉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댓글 막은 건 좀 심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해도 됩니다. 대놓고 까고 있는데,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좀 더 정중하게 말했다면 모를까. 거 연배가 좀 있으신 것 같구만. 문체가 올드하다, 유료안따라갈거같다. 이런식으로 사람 기분나쁠 말만 쏙쏙 골라놓고 해놓고, 갑이다 을이다를 논하는 건 무슨 논리인지... 작가라는 입장을 떠나서 사람을 기분나쁘게 할 지 안할지 정도는 생각하고 글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만. 글쓴이님은 저 사람 면전에서 직접 얼굴 맞대고도 그런 말 할 배짱이 있으신가요? 익명성을 방패삼아 남이 뻔히 기분나쁠걸 알면서 그런 행위를 내키는대로 하는 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요새 독자들 보면 자기가 글을 읽어주니 갑의 위치에 있다는 착각의 늪에 빠져 있는 것 같아요. 그것도 아직 유료도 안들어간 댓글에 저런 식의 댓글을 다는 걸 보면 더 어이가 없군요. 사람과 사람간의 매너는 지키는 것이 좋겠죠?
비밀 댓글입니다.
네 그러실 수 있죠^^ 댓글은 도를 넘어서지 않는 태도를 견지한다면 어떤 의견이라도 개진할 수 있는겁니다 그게 되지 않는다면 소통이 이루어질 수 없죠 댓글이 작가님 응원하는 내용만 써야 하는 곳이 아니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자신의 의견을 내고 많은 작가님들이 그 의견을 수용해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하셨던 좋은 사례도 많죠
물론 독자들의 말을 작가가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말도 아니구요 어디까지나 서로의 포지션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되는 겁니다 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말이죠
그리고 호랭이님처럼 저런식으로 남기는 글? 뭐 어떤가요 ㅋ 욕만 하지 마신다면 괜찮습니다 저도 이 댓글들 보면서 저랑 생각 다른 분들도 꽤 있구나 싶었습니다만 그럼 또 어떻습니까 그냥 그럴뿐인거죠 그리고 재밌는건 어떤분인진 모르지만 이 글을 신고해놓으신 분이 계셔서 아예 글 삭제가 안된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볼 땐 호랭이 님이 훨씬 어리게 느껴졌어요 ㅋ 어리신게 아니라면 젊게 사시는거니 보기 좋습니다^^
고집은 있으신데 이 댓글만큼은 맞는 말이라 봅니다. 자기의 신념과 철학을 관철하는 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위에 하신 말중에 아주 큰 오류가 있는데요. 윗 말은 맞는 말이나, 자기가 한 말은 지키면서 하셔야죠. 글쓴이님은 선을 넘었어요. 크게 넘은 건 아니라고 보지만, 넘긴 넘었습니다. 차단 당할 이유가 될 만큼요.
그 기준을 선정하는 건 글쓴이 님이 아니라, 그 말을 욕설로 느끼는 '당사자'입니다.
글쓴이님 스스로는 그 정도에 이르지 않아다 판단했겠지만, 받아들이는 정도는 상대마다 차이는 있으니까요. 그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역지사지의 개념을 이해는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정도의 크기를 구별하는 능력은 조금 미숙한 것 같네요. 너무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그런 오류를 쉽게 범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를.
Commen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