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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편집증 증세에 정신적인 의심병까지해서 제일 멍청하고도 어리석은 임금 중 하나가 선조죠. 못났으면 자그만한 포용력이라도 있어야지 능력 있는 신하는 질투심에 죽이기나 하고...그것도 못해 아들에게까지 질투심을 느끼는....
새삼 느끼는거지만 조선의 생이 너무 길었습니다.
임난 때 빨리 망하고 새로운 나라가 건설되었어야 하는데...
어떻게 위정자들의 못난 정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끊질기게 버텼는지...

이야기가 샜지만, 선조가 문제였다는 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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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자의 이간질을 뻔히 알면서도 이용해서 팽 당하신분은 이순신 장군님이죠. 가토가 바다 건넌다고 정보를 줬는데 날짜가 가짜였죠. 그래서 선조가 잡으라고 명령서 보냈을때 이미 넘어 온뒤 였는데. 임금의 명을 어겼다는게 이순신장군님이 잡혀가셨던 이유중에 하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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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님 저 당시 인재풀이 장난이 아니게 좋아서 선조가 저렇게 개**를 떨어서 인재 많이 죽였는데도. 유지가 가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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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향님...그러니 역설적인거죠...
저정도 미친짓을 했으면 한번 뒤집어 볼만 한데도...
그 많고 유능한 신하들이 충효사상에 머리속이 꽉 막혀서...백성보다는 임금만 찾는....참으로 아쉬운 거죠.
그러니 임난때 망했어야....한다는.....
뭐, 흘러가 역사에서 가정 어떻고 하는 건 우습지만...심정적으로 그렇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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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인조 이 두놈은 진짜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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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 멍청한 짓에도 나라가 돌아간 건 유능한 인재들이 많았기 때문인데, 만약 임란 이후에 나라가 뒤집어져서 새로운 나라가 들어섰다면 지금 우리 나라,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기둥 뿌리가 썩어가는 상태에서도 계속 유지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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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난에 망했으면 완전히 망했을지도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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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난후 망했으면 새 나라가 들어설 여유가 없었을걸요. 오히려 명나라한테 먹히지나 않았으면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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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조선은 세워지면 안 될 나라였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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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경하 곰핵님의 말씀은 좀 아닌거 같어요~
고려말때의 기록들을 보자면 불교의 횡포에
나라가 썩어들어가고 있을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니까 세종대왕님이 불교를 다 산속으로
쫓아버리고 유교를 정치기반으로 선택하셨을 생각까지
하셨을까용~;; 물론 정치라는 코드에서 보자면 유교만큼
이원적이고 논리적인 것은 없지만 하나가 강해지면
반드시 그것을 막아야 할 또 하나를 키워야 하는게 세상사일텐데
너무 강해지니까 오로지 입만 산 문신들의 시대만
오면서 임난이 형성될 배경을 줬다고 볼 수도 있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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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성계 자신이 무신인데.. 반란으로 잡은거라..
무신을 등시하고 문신을 등용한거 아닌가요?
고려때 하도 무신들이 정권잡고 개지랄;짓을 해서...
최씨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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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원래 세워져서는 않될 나라죠. 인과응보라고 조선 망할때 왕권 개판 된거는 어찌 보면 당연하거지요. 거기에 이게 외세로 된거라 나라 전체가 휘 말려 먹었다는 안따까움이 있지만... 차라리 내란이 일어나 새 왕조가 들어 섰다면하는 아쉬움이...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때 망했어여야 할 조선이 끝까지 간게 한반도에 아품이지요.

선조나 인조의 최악의 병맛들이 연타를 날려도 지탱했다는게... 역사로 보면 상당히 희귀한 일이죠... 망해도 진즉 망해야 했을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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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교육이 중요한거임 =ㅅ=;;

조선은 중세에서 근세에 걸쳐있는국가고
말그대로 경제적 문화적 중흥기였는데 =ㅅ=;;

한글이 언제나왔음? 이모작은 언제시작했고?
대중문학의 발달은? 상설 시장이 언제 생겼더라?

하긴 봉건국가에 생산력도 열악했던 고려 시대가
조선시대보다 잘살았다고 착각하는 이들도 있으니 =ㅅ=;;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상 풍습 문화
대부분 조선시대에 형성된 거임 그걸 알고는 있는지...

조선이 임진왜란으로 작살나긴했지만 그전가진 아시아의 부유한 선진국이었고.

임진왜란에 병자호란 크리까지 맞고도 100년도 안되 부활한 대단한 나라건만....

영정조 시절 조선이 주변국이나 서양국가에 비교해도 풍요로운 나라였다는건 알고 있는지 =ㅅ=;;

세도정치 크리에 근대화 실패로 주저앉아 버리긴긴 했지만 후손한테 이딴소리 들을 정도로 형편없는 국가는 아니었는데............

이것도 식민지 시대의 부작용인건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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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선생님

어짜피 조선시대의 발전이 조선이든 다른 어느 왕조였든 일어날 수 있었다는 건 알고는 있는지... (한글 뺴고)

500년동안 나라를 이어가고 있으면 어느 민족이든 그 당시 사상,문화, 풍습이 내려오지 않겠음? 조선 건국 부터 100년 넘게 고려의 사상문화,풍습이 내려 왔겠지 않겠음? 조선의 문화,사상,풍습이 현대로 가장 많이 이어진건 조선이 제일 지금과 가장 가까워서 그래서 아니겠음... 그것이 좋든 나쁘든...

조선의 이씨들이 정치를 잘해서 나라가 발전했다고 생각이 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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