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지역 문인협회에 가입하거나 문예지에 자신의 글을 투고해서 실리는 것이 등단의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이런 문예지는 전국에 3~400개가 넘어가거든요. 그 외에는 각종 일간신문에서 주최하는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것 정도가 있겠죠. 어디 듣보잡이 에세이 같은걸 갑자기 하나 냈다고 해서 등단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신인 작가에 대해 물어보시는 글쓰신분이나 등단이 어렵다고 댓글다신 분이나 이쪽에 대해 잘 모르시는거같은데, 문예지 3년치 구독료 내면 글 실어주고 등단시켜주는 경우 허다합니다. 이러면 [신인작가] 되는거죠. 이런 사람이 낸 책을 누가 사주겠습니까. 대여점 시스템 덕분에 탑클래스 작가들 제외한 고만고만한 작가들 수입 에버리지는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장르쪽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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