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이 최소한의 판매량은 보장하고 있고, 수준있게 쓴다고 많이 팔린다는 보장이 없으니(아니, 애초에 그런 케이스를 거의 보질 못했고) 확실히 돈버는데는 양산형+쾌속출간이 효율면에서는 최고지요.
네임밸류가 있다면 몰라도, 현 상황에서 신인이 살아남는데 연재속도만큼 중요한게 없기도 하고요.
쓰..쓰다보니 떠올랐는데, 오트슨씨가 1년에 한권씩 출간하는 극악의 페이스를 보일 수 있는 이유는 오트슨씨의 작품이 시드노벨에서 (권당 판매량으로)제일 잘 팔렸기 때문인거였나요!!
문학판이든 장르문학판이든 영화 시나리오 판이든 드라마 시나리오 판이든. 재능이 있는 자는 먹고 살 수 있습니다.
그 만큼 대우를 받죠.
사실 글만 잘쓰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장르문학 판도 양산형을 써서 살아남으려면 재능이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양산형으로 먹고 살려고 해도 한달에 한권 일정 판매량이상 하실려면 보통 글솜씨로는 어림없을거 같은데요.. 글세요..
그런데 위에 분 오트슨님의 미얄 시리즈 권당 판매부수가 얼마 정도 됩니까? 누적판매량 한 권당 2만부는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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