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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리얼레드입니까... 다 같은 한국인인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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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리얼레드.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즈클럽. 이유는 모르겠지만 좀 그렇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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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팔찌라는게 돈 주고 사야하는건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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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응원은 그냥 냅두면 개판인게 한두가지가 아니니까요.
거리응원 끝나면 남는 쓰래기산
아무대나 노상방뇨,심지어 대변까지
무도회장인지 아는 개념 무 남녀들
술판벌이려고 오는 사람들
모텔도 아닌데 아기만드는 인간들
연예계 데뷔하려고 오는 기획사 모델,특정 모델녀
정치적인 이슈를 들고 나와서 물흐리는 사람들
등등
사람 가리는 분위기를 만든건 2006년 응원문화..
전대의 응원무질서 등이 크죠.
그나마 통제할수있는 인원만 들인다는건 나쁘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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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파루자님 통제할 수 있는 인원만 들여서 응원하는게 더 좋다면 일반 시민들에겐 아예 개방을 안하는게 더 낫죠. 왜 굳이 일반 시민들에게도 참여를 권해놓고 선을 긋습니까?

애초에 "우리끼리만 깨끗하게 응원할테니 일반 시민은 나오지 마라"라고 하던가...아니면 자기들끼리만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서 응원하면 되지요.

그런데 일반 시민들에게 다같이 응원하자고 나오라고 불러놓고는 막상 현장에서 선긋고 "우리는 당신들보다 더 좋은 권리를 가지겠어"라고 말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라라파루자님이 말하는 것처럼 일반시민들의 거리응원이 너무 엉망이라면 캠페인을 통해서 계도하거나 아니면 아예 금지시켜야죠. 왜 그렇게 문제있는 사람들을 불러서 편가르기를 시킵니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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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축구를 싫어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자 k리그를 안보는 이유.
예전엔 특정 팀을 좋아하진 않아도 일년이 한 두번은 축구장을 갔었는데 소이 서포터즈라고 하는 사람들의 깽판에 접었습죠. 난 조용히 축구 보러 간건데 서서 응원 안한다고 뭐라하고, 자꾸 귀찮게 해서 자리 옮기려니깐 '너같은 녀석은 다신 축구장 오지마라' 그래서 다신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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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나힘//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불렀는데 정작 입구에서 통제했다는 이야긴지 아니면 부르지도 않았고 오라고 하지도 않았고 그냥 몸만 갔는데 통제해서 화가 난다는 이야긴지요
그들이 더 좋은 권리를 갖는건 당연합니다.
서울에서 돈내고 장소대여해서 쓰는겁니다.그게 기업들 서포터가 되었든 자기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든 일단 그 지역에 행사를 주관했고 사람가리는건 자기들이 가리게 만드는 행동을 항상 하니까 필요성이 생긴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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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주체적으로 하는 건 이해가는데 그들이 더 좋은 권리를 가진다는 말을 이해한다는 게 이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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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파루자님

이번 거리응원 붉은악마들만 할거니까 일반 시민들 나오지 말라고 했던가요? 아닙니다. 일반 시민들도 다같이 참여해달라고 했습니다. 거리응원하니까 나와서 즐겨달라구요.

만약 붉은악마들만 응원하려고 만든 장소인데 일반 시민들이 무단으로 끼려고 들었다면 일반 시민들이 잘못이죠.

하지만 일반시민들에게 같이 응원하자면서 불러낸 것은 붉은악마쪽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불러놓고 좋은 자리에 선 그어서 자신들만 들어갈 수 있게 하니 기분 좋겠습니까? 돈내고 장소대여 쓰니까 특혜를 받아야 한다? 그럼 빈정 상할일 없이 애초에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았으면 되는 겁니다. 그냥 붉은악마들만 응원할 곳이니 오지 말라고 해야죠.

사람들은 지금까지 해왔던데로 누구나 평등한 거리응원을 예상하고 나갔는데 가보니 선 그어놓고 계급 가르기처럼 해놨으니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러 사람 불러다 놓고 너희랑 우리는 이렇게 다르다라고 자랑하려는 것도 아니고...이게 대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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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02년때 거리응원하다가 이제는 안하는데
사람들 행동이 너무 질려서입니다.
주최측은 주최측대로 팔아먹고 이기적이고
단순 참여한사람들도 고성방가를 새벽내내 하고 봉고차위에 서서 아파트단지까지 기어들어가서 확성기 틀어놓고 쓰래기 가져가는 사람없고 술먹고 남의 머리 술병으로 깨는 사람들도 봤고
남들보는데서 성행위 하는 사람들있고 뭐가 그리 몸매가 좋다고 다벗고 바디페인팅으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있고
폭주족 나무래긴지 몰라도 사람몰려있는데에 오토바이 들어가는 놈들도 있고 응원도구대신 어디 정당 반대 무슨 대통령 반대 뭐시기 팜플랫을 휘두르고 술먹고 오바이트하고 정리정돈 무질서...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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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나힘님
사실 전 거리응원 안하니까 현장에서 얼마나 문제였는지 자세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거리응원 갔던 동생이랑 친구가 다시는 거리응원 안간다고 말할 정도면 좀 문제가 있었구나 싶어요.
라고 하는데
저도 거리응원 정나미 떨어져서 안하는데
얼마나 문제였는지 모르시면서 논지를 전개하니 조금 무리하게 보이네요.
아예 일반인 출입을 금지했는지 아니면 좋은 자리 선점이 안되는지 아님녀 주최측에서 자리까지 멋대로 골라준다든지 하는것들의 세부적인 일들도 모른체 그저 안좋아보인다로 설명하기 곤란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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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그렇다 할지라도 그런식의 통제가 달갑지는 않네요. 붉은악마가 이렇게 뜬 이유가 붉은 악마 자체의 노력도 있지만 그 외적인 요소가 터 컸었는데... 붉은 악마와 같은 서포터즈들이 축구를 사랑하는 것은 알겠는데 간혹 보면 방법적으로 적당한지는 의문이 들더군요.
Be the Reds 는 이제 잊혀진 말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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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파루자님 제가 직접 본 게 아니라서 기사를 링크합니다.

<a href=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00614103326176&p=nocut
target=_blank>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00614103326176&p=nocut
</a>

이번 응원 논란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댓글에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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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참여 많고 관심 많으니 상업적 이익도 발생하고 유명세도 타고 하니 배불러서 그런 것입니다 붉은 악마가 진짜 축구 서포터 입니까 ?

k 리그 응원석 텅텅 비어 있더군요 국제대회 때나 뭉쳐서 이목 끄는 그런 사람들 아니던가요 ?

아마 예전처럼 축구 관심 끊어지면 그 서포터라고 하는 사람들 유지 될까요 ? 그들끼리 거리서 응원 할수 있게 허락할까요 ?

시민들 국민들이 참여 하니 나라에서도 장소 재공 하는것 아닌가요 ?

만약 진짜 저런다면 저것들은 국민 이용해 지들 즐기며 응원 할 장소를 재공 받았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당장에 문제가 될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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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자리는 곧 벼슬이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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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나힘//결국 특정 지역 일부분만 리얼레드에서 맡았다는 얘기네요.
일반인을 안 받은것도 아니고 선긋기도 아니군요.
블로그에 보니 애초에 바리케이트가 쳐져있었고 서울시에 공식적으로 요청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나오니 정당하고 필요성도 인정되네요.
게다가 자리는 500명 정도 자리라하고 주최측에서 저정도 편의는 문제될게 없어보이는군요

별줍는아이//
반대로 생각하면 붉은악마가 있으니 그나마 사람이 가는거라고도 볼수있죠.거리응원 인원과 실제 축구팬들 격차가 상당한건 그냥 사실이고.
생각보다 붉은악마 인원도 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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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를 주체측이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에러가 아닌지.... 2002년엔 누가 붉은악마고 아니고 이런 논란 자체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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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이런상황이니 이놈의 한국은... 비판적이지 않게되고 싶은데 이런글 볼때마다 나라욕을 하게 되네요. 왜 이따위로 사는지! 붉은 악마도 2002년에야 급부상하면서 이젠 기업다됐네요. 이딴걸 서포터즈라고 티셔츠도 돈내면서 사입는다는걸 생각하니 머리에 피가 치솟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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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파루자님

특정지역 일부가 아니라 화면이 제일 잘 보이는 무대 전면자리라고 말씀하셔야죠. 제일 좋은 장소에 선 그어놓고 일반 시민들 못 들어오게 막았다는 얘기는 왜 쏙 빼십니까?

주최측에게 저정도 편의는 문제없다? 그럼 애초에 그런 말을 해야죠. 좋은 자리는 우리가 쓸테니 일반 시민들은 못 쓴다. 그래도 좋으면 응원나와라라고 말이죠. 사람들은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당연히 선착순으로 자리차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나갔는데 저러면 기분 좋겠습니까?

그냥 애초에 자기들끼리만 하던가...왜 사람들 불러다 놓고 차별합니까? 붉은악마가 무슨 벼슬입니까? 그냥 기사로만 보는 저도 화가 나는데 현장에서 직접 저 일을 겪어던 사람들이 얼마나 황당하고 짜증났을지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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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전국민의 붉은 악마가 아닌 자기들만의 붉은 악마가 되어버렸으니,, 그리고 국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으니,,

다 자업자득이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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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가 변질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느낀다는 것 자체가 문제죠. 뭐 단체가 커지면 정치를 하게 되는 건 수순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이미 순수한 붉은악마는 없다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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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캠페인
상대방을 부를 때
'님아', '님께서', '님', '3//' 같은 식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누구누구 님'이라고 반드시 이름(별호)과 님자를 함께 붙입니다.

캠페인이긴 한데 이건 제재까지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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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거리응원은 시민이 주입니다. 붉은악마나 기타 응원단은 보조하는 입장이죠. 거리응원을 하는 장소들도 국민들이 함께하니깐 나라에서 허가를 해주는거죠. 그런데 그걸 선민의식을 가지고 일반시민을 차별한다면 분명히 잘못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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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잘났다고 생각하나 보죠, 그냥 그렇게 놀라고 그냥 내비두죠.
일반인들 다 떨어져 나가면 돈 안들어올 테고, 그럼 다시 옛날로 돌아갈 겁니다, 붉은 악마를 제외하고 따로 시민들만 모이는 것도 생각해볼수 있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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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주최측 잘못이 확실하네요..붉은 악마 자리가 따로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저렇게 제일 전면에 좋은 자리에 지정할게 아니라,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배정을 해야죠..좋은 자리..일반인도 선착순으로 앉을 수 있게 .....저렇게 로얄석 따로 지정하면 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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