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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게 하나 있는데, 그다지 안 좋습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눈이 감겨있어요. 무지 초롱초롱한 정신이 아닌 이상 집중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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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초롱초롱한 정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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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깜빡이 사긴 샀는데, 애초부터 공부를 싫어하는 체질이라 요즘은 꺼내 쓰지도 않아 액정에 먼지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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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아이러니한게,
공부 효과가 가장 좋을 때가 1주일 정도 쯤이고,
또 그때부터 점점 공부가 안 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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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어책 펴놓고 멍하니 읽는 건 심하게 말해서 멍청한 짓입니다. 보고는 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안 하는 거나 같아요.
공책에 50번! 씩 쓰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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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외우시다 보면 암기량이 는다고 합니다.(라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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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단어로만 외우는거는 정말 안좋은거에요 단어는 문장이나 문단 즉 해석을 통해서 외우는게 좋죠 그래서 예문을 보통 딸려주는데 잘 안읽게됩니다 그러니까 단어장을 외울때도 예문으로 외우도록 해보세요 예문 직접 해석하면서 단어를 외우시면 기억에 오래 남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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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어단어 외우려고 1주일 전에 단어장 한 권 샀는데요.
사흘 동안은 공부가 잘되더니 그 담부터는 집중 안 되고 잡념만 계속 나는 게 딱 공부하기 싫어짐.
책 서문에 보니깐 저자 왈 '단어는 문장을 자주 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게 가장 이상적이나, 시간이 부족하므로 효율적으로 동의어, 반의어 어미 어두가 어쩌고저쩌고, 등등할 수 있게 구성하였음'
아 그래서 문장만 보기로 했어요.
단어에 있는 동의어, 반의어, 영어사전식 뜻 같은 거 다 건너뛰어 버렸어요.
결론은 문장만 읽고 해석하면서 휙휙 넘어가니깐 다시 집중이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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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단어를 미친듯이 안외운다는 거에서 글러먹었슴다. 의심증이 문제가 아니네요. 공부라는거 하고싶어서 하는 사람 몇이나 있나요. 하기 싫은데 해야 되니까 꾹 참고 하는거지. 쭌님은 의지가 없는게 문제인데 저런 학생들 학부모들 혹하게 하는 상품들 산다고 의욕이 생기나요. 안생겨요.

저런 상품은 절대 쓰지 마세요. 저런게 그거 하는데 무지 좋거든요.
그 외 있잖습니까. [남 탓] 이라고.
분명 기계가 꾸져서 성적이 안나온다 or 공부가 안된다 이러실 겁니다.
적어도 자기가 스스로 공부하다가 성적 개판치면 반성이라도 하지, 저런 거 좀 쓰는척 하다가 성적 개판치면 그것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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