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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국이 과별로 묶지 않는지라 학생회 비슷한거 활동 안하면 학교에 사진이 남을 일이 안 생깁니다. 왠만한 학생은 찾기 힘들겁니다. 사진 있는 학생이야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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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교도 학생회나 동아리 활동을 안하면 학교 생활의 공적인 사진은 거의 남지 않습니다. 동아리야 개인활동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학생회 일은 거의 다 참가 안하는 요즘인데....

그러고보니 저도 사진이 없네요..ㅋ 몇몇 폰카로 찍은거 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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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졸업 앨범 넘흐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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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굳이 졸업앨범을 사지않지요
더구나 졸업 연기로 인해
해마다 앨범에 사진이 나와버리면;;;
이거 무슨 괴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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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생각해보면 굳이 대학에서 다른사람과 꼭 어울려야 되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대학이란게 다른 학생 몰라도 사는데 지장없고
엄밀히 따지면 같은과 학생은 장래의 적이죠(취직시만 고려하면)

졸업사진도 더럽게 비싼것도 사실이고
사서 들고 있어봐야 어따 쓰는지도 의문이고......

게다가 대학에서 친구 실컷 사귀어 봐야 1학년때 친구가 4학년때까지 지속될 확률도 희박하고.....

과생활이 중요한 이유가 없죠.
게다가 동아리나 동창회 모임을 중요시 할 경우 더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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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초중고딩때애들이죠
대학만돼도 머리가 굵어져서 자기 이익에 부합되어야 사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수준에 맞지않으면 관심없게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뭐 고등학교 졸업하면 이미 사회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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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위주의 아싸에 대한 생각.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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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은.. 1학년 때 동아리 조금 하면서 찍힌거 몇 장은 있겠네요. 그 외엔 별다른 활동을 한 적이 없으니 누구 좀 이상한 사람이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아무나 찍어대지 않는한 학교생활하는 모습이 사진 남을 일 없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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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친구는 친구 못 된다는 거, 100%로라고 하면, 좀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 이라고 하면 문제가 없지 말입니다. 술마시고 엠테 갔을 때는 좋아라 같이 놀다가, 나중에 학점문제 직면하면, 부탁하는거 자체가 개념없는거라고 평가하는 인식들 등... 저는 그래서 다 무시하고 영화, 독서, 게임으로 취미를 굳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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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학교나 과 분위기 나름이 아닐까요. 전 오히려 대학교 친구들과 공유하는 기억이 가장 많고, 찍은 사진도 가장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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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학년땐 대학교 친구들이 진정한 친구가 되기 어렵다고 느꼈다가 군대같다오고 복학하면서 알게된 친구들과는 정말 잘지내고있습니다. 그애들이랑 놀러도 자주가고 공부도 시험기간때 정보 공유하면서 면학분위기 유도하고요.. 그리고 과사람들이랑 친할필요는 없어도 몇몇 선배들은 친해져서 전공책이랑 족보같은 거 구하는것도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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