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이케델리아는 11권 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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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행당동이라 그리 멀지도 않네요. 버스타면 한 20분 걸릴려나요? 괜찮은 시간 말씀해주시면 고사리동님 시간 맞춰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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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거니 님/ 오늘은 아무때나 다 되는데요. 제기시장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도에 제기시장이라고 치면 어딘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오오 제기시장 사시는구나. 거기서 행패 많이 부렸.....
묘 님/ 밤마다 시끄러워 죽겠습니다..ㅎㅎ.. 정말 술주정마다 온갖 사연이 다 있고, 떼고함에, 고성방가에, 어떤 경우는 술취한 남자가 죽은 여자애를 사정없이 끌고 가면서, 일어나라고 소리치고... 처음에는 뭔가하고 창을 내다보는데, 이제는 그냥 밤마다 오케스트라 합창하고 가거니.. 하고 생각합니다.
"술취한 남자가 죽은 여자애를 사정없이 끌고 가면서," .... 듣기에 따라 엄청 섬뜩하네요
혼천뢰 님/ 죽었다는게 그 죽었다는 의미가 아닌건 아시죠? ㅋㅋㅋ
지도를 보니까 제기시장이 두 군데로 나오네요. 고대에서 정릉천(내부순환로) 건너기 전에 있는게 맞겠지요? 저녁 시간 괜찮으시면 저녁에 받으러 가서 책 받은 뒤 감사의 뜻으로 간단하게 소주 한 잔 대접해드리지요. (요즘 지갑 사정이 안좋아서 비싼건 못 사드립니다;;;) 아... 미성년자면 낭패;;;;
진짜거니/ 네, 그때 오세요. 감사합니다만, 지방간 크리라서, 술은 지금 못마셔요. 오시는길에 오렌지주스 한 통 만 사와주세요..(뻔뻔)
님
네 6시 반까지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내용은 쪽지로 보내드리지요.
걸어서 20분거리라니.. 하지만 학생이라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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