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경기도지사 후보에서 유시민후보가 한말이라네요.
제가 경기도지사 후보인데, 단순하게 ‘경기도 어려운 거 규제 때문입니다. 규제 철폐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경기도민들이 박수쳐 주시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김문수 후보님이 저를 몰아대고 계시죠. 그런데 양심을 걸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만 생각하면 됩니까? 기업하는 사람은 자기가 돈만 잘 벌면 그만입니까? 직원도 생각해야죠. 세금 많이 내서 국민들 함께 사는 것도 생각해야죠. 경기도지사, 서울시장도 대한민국을 생각해야 됩니다.
우리가, 사회가 그렇습니다만, 모두가 내 이익만 따지기 시작하면 우리 공동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경기도민이면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경기도지사도 경기도의 일꾼이지만, 또한 대한민국의 공직자입니다. 양심을 걸고, 오로지 지방이야 죽든, 말라죽든, 비틀어죽든, 경기도 규제만 완화하면 최고다.
이렇게 해서 경기도지사 되셔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
이걸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김문수 지지하는 분께는 아래 링크의 기사를 보여드리고 싶네요.
<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91508
target=_blank>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91508
</a>
압권은 김문수의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세워야 한다, 대한민국 건국 후 역사는 정말 위대하다,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존경해야 한다"는 발언... ㅎㄷㄷ;
하긴 같은 현상을 놓고 이렇게 다른 기사를 쓸 수도 있으니, 뭐...
<a href=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05803&sc=naver&kind=menu_code&keys=1
target=_blank>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05803&sc=naver&kind=menu_code&keys=1
</a>
웃기는 점은 데일리안 기사 속 '학 총학생회장' 혹은 '또 다른 총학생회장' 운운. 실명도 밝히지 않고 기사를 쓰니...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아, 그러고보니 정담에서는 정치글 금지인가요? 글 삭제는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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