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국 개신교 역사는 1800년 이전이라 볼 수 있고, 1900년 대 강화도의 교회 등을 보면 기독교는 유교, 전통신앙과 융합한 특징을 모습을 볼 수 있죠.
기독교적 쓰임이라 볼수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그 이전에는 기독교와 전통기복신앙의 신을 동일 시 하였고, 그 결과 하느님이라는 공통적인 이름으로 전파가 되었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으나 신빙성있게 들리는 내용은 이북지역의 사투리를 통해 'ㅡ'가 'ㅏ'로 바뀐게 남쪽으로 내려왔고, 개신교가 카톨릭과 차별성을 두기위해 하나님을 끌어왔다는 설명이 신빙성이 있군요. 둘 다 의미상 별 차이 없으며, 최근 개정되기 전까지 하나님은 표준어도 아니였습니다. 의미는 같다 붙이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카톨릭 선교 초기에 카톨릭 선교사들이 민간에 더 가까이 느껴지게 하기 위해 민간에서 흔하게 사용하던 단어인 하느님을 차용했고 초기에 같이 쓰던 개신교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사용한게 하나님.
윗 댓글처럼 통합 성경 변역을 합의에서 현대 맞춤법에 알맞은 단어는 하느님이라 보고 통일하기로 했는데 현재 개신교쪽 성경에 반영이 안되고 있는 중(안하고 있는건지, 못하고 있는건지)
현재 사전상에는 기독교적 용어로의 하느님, 하나님 두 단어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실제 쓰임상으로 카톨릭과 개신교의 구별로 하느님, 하나님의 구별은 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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