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기 중의 공기에 따라서 달이나 노을의 색이 달라질 수 있다고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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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뜨면 풍년이라고 들었습니다.
꽤 자주 보이더라고요. 매연 덕인가?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멀리있는 것이 붉은 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공기중에 굵은 입자가 많거나, 빛이 거쳐오는 거리가 매우 멀때 발생합니다. 붉게 보이는게 오염된 공기중의 굵은 입자 때문일 수도 있지만, 황혼이 붉은 이유가 빛이 대기권을 통과하는 거리때문이듯, 보여주신 붉은 달도 지평선 가까이에 걸려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적색편이일 수 있는데, 이건 달이 지구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뜻하므로 무시하도록 하지요.
아...색이라는게 원래 굴절과 반사때문이니 대충 짐작은 했습니다. 초저녁에 찍은 사진이니 지평선 부근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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