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안하셔도 될 듯요. 1992년이던가? 휴거론이 뉴스에 나올정도로 크게 번져서 분위기가 완전 심상찮았는데 다음날 아무 일도 없이 끝나자 허탈해 하며 모두 집에 돌아가고 끝났죠. 물론 몇명은 자살하고... 종말론의 역사는 매우 깊습니다. 십년 전에는 노스트라다무스가 1999년에 망한다면서 y2k가 유행했는데 지금 노스트라다무스는 아예 언급도 안되죠. 2012년에는 마야예언 유행하다 2013년 되면 마야도 사라지고 그 때는 아마 행성X가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스트라 다무스 예언은 몇백년전부터 계속 유예되어 온 겁니다. 이번이 종말이다! 했다가 아니라고 하면 "오해다. 사실은 몇년 뒤다."이런 식이죠. 1800년대에도 노스트라 다무스 예언 우려먹던 종말론자가 한둘이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대단한 스테디셀러네요. 2012년 지나면 "다시 계산해보니 2028년. 아마도 하늘의 제왕은 행성 X임"이럴게 뻔합니다.
종말론이냐 이벤트마냥 나오는 말이죠 ㅡ_-;
그다지 신빙성은 없다고 봅니다.그리고 정보수집을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는봇에대해서도 사실 인터넷 상에 2012년 지구멸망이라는 글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단어를 수집해서 그런 결론이 나온듯하네요.
그리고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나지만...마야달력도 계산해보면 2012년이 아니라 2010년이라는 말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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