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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시글이 좀 생뚱맞네요. 보통 저런말 안하지 않나요.
의.에 하니까 송은조는 뽀레버 한정우에(찍찍)의 여자다 가 생각이;;;
1년만에 보는 한국드라마 중독성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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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레전드
어둠에 다크
천공의 스카이
대지에 그라운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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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의'는 발음시 바꿔써도 되는 걸로 압니다. 글 쓸땐 구분해야 하지만요. 제가 잘못 배웠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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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나무의 사과가 맛있다.
사과 나무에 사과가 맛있다.


예시가 좀 엉뚱한것 같습니다. 뭐지 더 헷갈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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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퇴고는 해주세요.
왠지는 모르겠는다, 모르겠는다?
저런 어처구니 없는-> 저런 어처구니없는.

잘못된 곳을 지적하는 것은 좋은데, 어찌 써야하는지 정도는 알려줘야 올바른 의도의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이런 오류를 보면 뚜껑 열려요.' 라 끝맺으면...

이 거 슨 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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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가장 쉬운 에와 의에 구분법은

의는 명사와 명사로 되있을때 앞에 있는 명사가 뒤에 오는 명사를 소유하는 격이면 의를 사용 합니다.

예) 위 게시물에서 처럼 '사과나무의 사과'

에는 장소나, 원인, 진행방향 등을 나타내는 조사 입니다.

예) 위에 게시물에서 '사과나무에 사과' 는 사과나무에 있는 사과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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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에 사과가 맛있다, 는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사돠나무에 '달린' 사과가 맛있다, 라고 해야 맞는 것 같은데...
이런저런 예를 생각해 봤는데 갑자기 하려니 생각이 안 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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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인사는 감사의 표현 중 하나이다. (o)
인사는 감사에 표현 중 하나이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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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는 소유격이라 '에'와는 다릅니다.
저기선 사과나무가 사과를 갖고 있는 거니까 사과나무의 사과가 맛있다가 맞는 거죠.

사과나무에 사과가 맛있다는 말이 되지 않고,

사과나무에 매달린 사과가 맛있다.
사과나무에 사과가 있다.

정도로 바꿔야 말이 됩니다.

여기서의 '에'는 무언가가 있는 장소에 붙이는 조사입니다.
광장에 누군가가 있다.
광장의 누군가가 있다.

첫번째 것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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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와 의를 혼용해서 써도 의미에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문법 공부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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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와 '에'는 한국어에서도 까다로운 문법 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전공했는데
외국인들에게 가장 설명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높임법과 이거였습니다.
그냥 하나는 소유격, 하나는 장소... 로 풀이하면 간단할 것 같지만
영어의 소유격은 단어 뒤에 붙이는 형태이고 장소는 전치사인지라...
말하자니 길어지는데 아무튼 까다롭더군요.
저는 의, 에 조사 오류에는 너그러워질 수 있지만
'낳다'와 '낫다' 를 틀리는 것만은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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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와 '에' 구분은 글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면 구분하기 쉽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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