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역사학자님, 피고 남은 꽁초라면 볼수 있을 법도 하네요. 근데 이것이 마리화나냐 아님 말아피는 담배냐는 꽁초를 뜯어보아야 할수 있을듯.
어트레유, 중남미야 코카인으로 먹고 사는 동네이니 말 다했죠ㅎㅎ. 네덜란드는 마약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경우로 보고 싶구요. 마약 암시장 루트쪽으로 가면 정말 복잡해지죠;; 볼리비아나 콜로비아에서 재배된 코카를 정재해서 멕시코, 애리조나를 경유해서 미국으로 들어가고, 아프리카를 통해서 중동을 경유한 다음 유럽으로 들어가는 루트가 가장 정석이라고 배웠어요. 유럽으로 갈때는 경유시 호위를 고용하는데 이 호위가 미국 엉클샘이 미워하는 알카에다라는군요.
멕시코의 마약전쟁은 그저 보여주기 위한 전쟁일뿐 사실 그쪽 윗머리들은 죄다 마약갱한테서 떡 받아먹고 있는 현실이죠.
제가 고교 졸업할 당시엔 프롬 갔다가 호텔 한 층 잡아서 애프터파티 한답시고 음주한 애들 있었는데, 그 애들 졸업 고작 한 달 남겨놓고 학교에서 쫓겨났죠. 마약은 평소에도 눈 밑 꺼멓고 약간 음험한 구석있는 미술반 애들 한둘 정도가 한다고 들었었는데, 아마 친했더라면 충분히 하고도 남을 기회가 있었을 겁니다.
대학 가서는 그게 더 심하더군요. 제 옆 기숙사 쓰던 애들은 기숙사 싱크대 서랍에 꿍쳐 놓기도 하고, 안하던 애들도 하라고 권하던 애들도 있고 참 미국은 그게 문제더군요. 의약품에 쓰이는 마약을 합법화 하는 법 개정안 쏟아지는 거 보면 웃음도 나오죠.
운영雲影님, 일본은 잘 모르지만 중국은 뭐라하기 힘드네요. 소지만 해도 사형인 나라인지라ㅎㅎ.
취록옥님, 마약도 마약 나름이죠.
네덜란드에서 합법화된 마리화나나 캡사이신 버섯은 중독성이 담배나 술에 비교 못할 만큼 낮습니다.
물론, 신체적인 의존도가 낮을 뿐이지 정신적 의존은 개개인에게 달린 문제지요.
제 주위에 몇몇 마리화나 경험자들도 알콜 중독이나 니코틴 중독같은 의존증세를 볼수는 없었습니다.
술과 담배는 합법화된 마약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럼 마리화나는 왜 불법이냐고 하면 많은 설이 있지만 북미 정부의 관세문제가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의료용뿐이지만 나중에 가서는 술, 담배처럼 가게에서 세금 붙여 팔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마약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진정제,흥분제,환각제 인데요,
각기 먹어보거나 주사를 맞으면 특징이
진정제는 고통을 덜어주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아편이나 헤로인 같은거..흥분제는 아시다시피
말 그대로 흥분 시켜주는 건데 히로뽕이나 코카인이 이 종류구요,
마지막 환각제는 LSD같은게 대표적인 예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열거가 안된 엑스터시나 기타 야바나 이런것들은
흥분제와 환각제를 황금비율(??)로 섞고, 거기에 진정제를
넣어주는.,. 마치 폭탄마약(??) 같은 겁니다.
우리가 아는 마약의 종류는 크게 위에 열거한 3가지구요
여기서 조합과 배열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신종마약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3가지중에 어느거를 어느 비율만큼
더 많이 넣고, 그리고 어느것부터 먼저 먹을까..
음..
마치 베스킨 라빈스 31을 보면서 "골라 먹는 이기분~"..
이..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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