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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기숙사 형이 20대 후반이어서 말씀드립다(29세)
우선 사원수가 약 200여명의 중소회사로 전원장치를 만드는 곳입니다.
우선 1개월을 4주로 표현시 엄청 바쁘거나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으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중 하루는 쉽니다.(평소 일이 꾸준히 있어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스케줄 변동이 없습니다.)
명절의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쉽니다. 제가 설날 1회, 추석 1회밖에 못지냈지만 들은 것으로는 '큰 일'이 없는한 쉽니다.(하루 더 쉬기도 하는데 일이 있으면 안주기도합니다.)
휴가가 3일인지 4일인지 기억 안나는데 아마 4일일거고, 그중 앞뒤를 골라서 근무 할 날짜를 고릅니다. 꾸준히 일하는 경우 앞뒤로 하루나 이틀을 쉬어 실제로는 2일 가량 쉽니다.
평일중 빨간 날은 납품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는 쉽니다.
월급은 제가 사회 생활이 적어서 뭐라 못하겠습니다.
현재 29세인 형의 월급을 본 적이 없어서 말이죠.
근무 시간은 월,화,목 오후 8~9시 퇴근, 수,금 오후 5시 30분 퇴근, 토, 일 중 하루 출근, 토요일 12시 30분, 혹은 3~4시경 주로 퇴근, 일요일 5시 30분에 주로 퇴근.
기본 상여금, 기본급 30~40 으로 기억합니다.
설날이나 추석에 100% 상여금 등해서 한 해에 기본급의 약 400%에 달하는 상여금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당장은 모르겠어 좀 부정확한 수치를 알려드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아...정말.. 잘못들어온거같네요... 보너스 일년에 150%입니당 -0-;;
휴일수당은 주는데... 특근도 1.5배주공.. 야근도1.5배주고...
국가 공유일은 3대절빼곤제다 출근이고.... 아..정말 안좋군요..
친척이 사장인데 오면잘해준다고 집까지 사버리고 무작정왔는데..
일년다되가는데 가장많이받은월급이 한달에 하루쉬고.. 20일정도야근해서 150인가 받았는데 전에일하던곳에서는 350~400백받았는데.. 일년만
채우고 떠나야 겠습니다.. 그래도 친척이라고 왔드만..케안습이군요 ;;
전에 일하던곳에 가려면 집이걸리는군요 참 ;;;
요즘 집사고 일년안에 다시팔면 세금이 많이붙는다는데.. 얼마나붇죠 ;;?
일단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부지정 공휴일은 휴일날로 근무시 잔업 및 특근수당을 줘야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착휘 당하는거죠.
근데 쉽게 이직할려니 쉽지가 않겠죠. 홀몸이면 몰라도 가족이라도 딸려 있으면, 이럴경우 비관스럽죠. 방법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라도 미래를 준비한다던가 아니면 주어진 직장에 만족하고 살아갈수 밖에요.
제가 만약 님의 입장이라면 그동안 낸 고용보험과 노동부를 활용하겠습니다.
일단 회사측에 잔업 및 특근에 대한 수당요청을 하고 주지 않을시에는 잔업 근무를 거부하는거죠.
회사에서는 당연히 인사조치를 단행하게 될것입니다.(중요한건 문서화 시키고 증거를 보존해야 하고요 인사조치에 큰 반발을 하지 마시고 이에대한 부당함을 문서화 기록화 시켜야 합니다.)
이후 인사조치가 되면 이를 빌미로 노동부에 정식 고발을 합니다. 그동안 일을 한 잔업 및 특근에 대한 임급 반환을 요구합니다.
또한 해고(절대 본인스스로 흥분하여 직접 사직서를 쓰면 안됩니다)된 상황이기에 6개월간 실업수당을 받게 될것입니다(혼자 힘들시에는 인근 노무사를 찾아 가도 됩니다. 사측에서는 실업수당을 주지않기 위해 본인에게 사직서 제출을 요구할것입니다. 임금지급을 늦츤다던가 퇴직금을 주지않는다던가 ~ 절대 흔들리면 안됩니다. 그렇게 행동하면 오히려 본인에게 유리합니다. 물론 증거화 시켜야죠 녹음을 한다던가 문서로 보존 또는 내용증명등을 이용해야죠)
이정도 했으면 조치는 다한것입니다. 이때부터는 느긋하게 실업수당을 받으면서 노동부 취업담당처를 통해 적성에 맞는 기술교육기관(학원)에서 교육받으면서 미래에 대해서 설계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물론 이건 님 사정이나 상황을 몰라서 말한 단편적을 말한것입니다.
판단은 본인이 ...
전 3년전에 입사했을 때는 격주휴무에 저녁 9시건 10시건 일해도 야근 수당은 코빼기도 없었죠...
새벽 3시까지 야근하고 집에가서 그날 아침 8시까지 출근한적도 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월급도 간혹 딜레이되고....;;;
제가 속해있는 부서의 다른 팀일도 하고...
ㅠㅠ
중소기업은 인원수가 적거나 그래서 휴무나, 월급, 근무시간에 대한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좋아하시는 일이라면 덮어두고 경력이라 생각하고 참을 수 있겠지만, 저는 결국 1년 반 견디고 뛰쳐나왔답니다...
중소기업은 남녀차별도 심해서...ㅠㅠ
요즘 중소기업에서 임금 좀 박합니다. 그게 외국인 노동자들이 단순노무직에서 요즘은 용접, 목공, 도배등 기능직종으로 많이 들어옵니다. 물론 일 능률이나 일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내국인이 낮겠지만 저가입찰로 수주를 따내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아쉽죠... 앞으로 10년내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기능직에 대거 진출할듯 쉽습니다. 이럴경우 외국인 노동자들이 쉽게 진출하지 못하는 업종을 선택하셔서 그에 걸맞는 전문성을 확보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안정된 일자리(주거가 일정하고 고정적인 수입이 나오는)의 경우 급여가 박한 경우도 사실입니다만 님의 노력과 열정에 따라 그런핸디캡은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자식 딸린경우 아니라면 과감한 도전도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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