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모전에 혁신적이고 퀄리티 높은 작품을 낼 분들이 한국에 엄청
많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문제는 그게 대중에게 얼마나 어필할수 있을지...간혹 대중성과 작품성 만족시키는 인재가 가뭄에 콩나듯이
나오기도 하고. 이런 대회에서 발굴되면 뭐 누이 매부 좋은 거고
결과를 떠나서 이런 대회 자체가 존재한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위문화라고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있거나
존재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필할수도 있을테니..
장르문학에 정진하는 사람들에겐 의식고양도 될테고 뭐...
그런데 개인적으론...
공모전에 뽑힌 작품들 보느니 그냥 제 저질 안목을 믿거나 책방
아저씨가 찍어주거나 하는 책을 볼거라는 ;ㅅ;..이게 저의 현실;;
아 뽑힌 사람은 좋겠다..
제게 딱 90퍼센트만 인세 땡겨주면 더도덜도 말고 딱 10년후에
원금 이자 합쳐서 500배로 불려줄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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