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배려하는 문화와 후진국의 배려따윈 없는 문화가 상하관계에 놓여있다는 건 어디까지나 미리 그런 문화를 만들어온 선진국 쪽의 시점입니다. 작품의 수준차이도 절대적인 기준은 있을 수 없고 개인이면 모를까 누가 절대적인 상하를 나눈다는 것은 오만한 행위입니다.
...라는게 제 생각이고 인식론스러운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절대적이라고 하니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어떤 기준이란것은 분명 존재하죠. 그냥 단순하게 작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이모티콘 소설 예전에 뭐 귀XX가 2시간 걸려서 썼다고 무지 성의있게 썼다 이런 얘기가 나왔던 적이 있는데 정말 '문학'이라는 걸 하는 작가들의 입장에서 보면 코웃음칠 얘기죠. 어떤 주제 의식도, 전체적인 흐름도 개성있는 설정도 존재하지 않는 낙서수준의 글과 문학작품을 비교하는건 굉장히 실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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