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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5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4.26 20:34
    No. 1

    10년전이 아니라 지금도 기름이 없어서 비행 훈련을 못 한다는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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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0:36
    No. 2

    잠수함에 실을 정도의 핵탄두를 못 만들어서 구축함에다 핵미사일 싣고 다니는 인도 해군의 '전략 구축함'조차도 훌륭한 핵 억지력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일단 출항하면 찾는 게 장난아니거든요. 바다가 그래서 무섭죠.

    문제는 북한 탓으로 무작정 몰고갈 경우, 정말 북한의 밥 굶어가며 먹인 한방 때문이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닐 때는 수천명의 해군 장병들이 동일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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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0:37
    No. 3

    그나저나 요즘 북한 공군 비행사들 월 평균 비행 시간이 4시간도 안 된다는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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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0.04.26 20:37
    No. 4

    지금도 포사격, 그냥 사격, 전차훈련, 전투기 훈련, 기타 등등등 물자가 많이 필요한 모든 훈련을 최소한도로 하는 북한인데요 뭐. 군필자라면 북한 신기술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 절대 안믿을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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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0:42
    No. 5

    688잠수함님

    우리나라 서해가 그렇게 넓은 바다였던가요? 그리고 한반도 상공에 떠 있는 위성이 몇개고 한반도를 주시하는 레이더망이 얼마나 촘촘한데 북한이 한미일 3국이 눈치채지 못할 최신형 잠수함과 어뢰를 개발해서 작전을 편친다는 겁니까?

    코딱지만한 바다인 서해에서 것도 최고 깊이가 1킬로미터도 안되는 얕은 서해바다에서 레이더망에 전혀 걸리지 않고 아군 함선을 버블제트로 두동강낸다?

    북한군이 지난 10년간 미사일 개발한게 아니라 최신형 잠수함만 죽어라 개발했나보죠? 이번 사건을 만들기 위해서요? 고작 처분직전의 중고함선 하나 격침하려고?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믿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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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4.26 20:45
    No. 6

    그래도 전방에는 제법 고슴도치 걸려서 짜증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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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4.26 20:46
    No.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문 읽을때마다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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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10.04.26 20:49
    No. 8

    미호크가 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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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0:49
    No. 9

    에르나힘/
    해면상에 떠 있는 물체를 레이더로 잡아내는 게 쉽다면 말이죠.
    (마약 운반상들도 코스트가드 레이더 피하려고 반잠수정 쓰고 있죠. 요즘.)일단 출항하고 나면요, 찾기 더럽게 힘들어요. 더군다나 수중에서 움직이고 있는데다 어디 있는지 대략의 위치도 모르는 잠수함을 위성으로 찾기가 그리 쉬운 줄 아십니까? 그렇다면 전략원잠의 억지력은 다 사라질 텐데요.

    그리고 버블제트 버블제트 하지 마세요. 그거 '제트'가 아니라 '펄스'고 어뢰 관련해서 자료 뒤져보면 다 버블 '펄스'로 나와요.(위키피디아엔 비록 버블 '제트'항목이 있긴 하지만.)성형작약탄 폭발할 때의 메탈 제트와는 성격부터 다르답니다.(충격'파'의 전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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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속의비
    작성일
    10.04.26 20:55
    No. 10

    관망중이시라던 어떤분은 이런글에는 꼬박꼬박 태클거신다는;;;
    뭐라하실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가입한지 얼마안되서
    문제의글올리시고 막 사람들얘기나오게하고 가시는분들이
    좀 많아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색안경을 끼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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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0:57
    No. 11

    688잠수함님

    사람 몇명 타고 움직이는 반잠수정이랑 어뢰싣고 다니는 진짜 잠수함이랑 비교하시는 겁니까? 잠수라는 단어가 붙었으니 다 똑같은거다라고 주장하시는건 아니죠?

    그리고 원잠은 우리나라도 가지지 못한 최신형 잠수함인데 그런 잠수함을 북한군이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다구요? 농담이시죠?

    북한군이 원잠을 개발해서 이 좁디좁은 서해에서 한미일 3국의 레이더망을 무시하고 활동할 수 있을 정도면 그거만 팔아도 먹고 살겠네요. 괜히 핵미사일 만들 필요도 없구요.

    버블제트가 잘못된 말인지 맞는 말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니 엉뚱한 곳으로 말 흐리지 마시구요.

    요점은 이겁니다. 10년전에도 지지리 가난하고 궁상맞고 무기체계가 뒤떨어졌던 북한군이 10년만에 한미일 3국의 레이더망을 뚫고 직접 타격도 아닌 2차 피해로만 함선을 침몰시킬만한 어뢰와 잠수함을 개발했다는게 말이되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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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0.04.26 20:59
    No. 12

    일단... 북한에서 비행기 자주 안띄운다는건... 뭐 몇대를 기준으로 하느냐의 차이이긴 한데..... 제가 아는바로 하루에 열대 이상은 띄웁니다.
    기름값이 없어서 못띄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심할때는 몇십대 이상씩 띄우는데다가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닙니다.
    백령도 거의 근처까지 간적도 있고, 38선 아래까지 내려온적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비행기가 비행기 띄우는 수에 비해서는 말도 안되게 적은 수치입니다만......
    그리고 F-16도 미국기준으로는 굉장히 구형입니다.
    우리나라 무기 대부분이 미국기준에서는 매우 구형이죠.
    그리고 북한에 F-16정도의 비행기가 전혀 없는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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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0:59
    No. 13

    요점은 이겁니다.

    서해바다의 경운기인 북한 잠수함조차도 찾기 더럽게 힘들어요.
    대잠 훈련할 때 분명히 있는 잠수함조차도 탐지 못 하는 바람에 음탐관이 함장님께 조인트 까이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됐습니까?

    무슨 잠수함이 게임처럼 찾기 쉬운 건 줄 아세요?

    그리고 사람 몇몇 싣고 다니는 반잠수정 '조차' 못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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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雙黑
    작성일
    10.04.26 21:00
    No. 14

    북한 무서운 나라인건 인정해야합니다. 핵무기 대륙간 탄도 미사일
    러시아에서 많은 과학자들 과 기술들를 수입했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무기들이 있을수 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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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돌힘
    작성일
    10.04.26 21:02
    No. 15

    우리나라 잠수함이 미국항공모항 모의 타격준 일화가 유명하죠. 비록 로또라지만(그때 미국애들 반응이 지금의 우리반응이랑 별차이가......). 북한도 로또일수 있고, 훈련중 아군끼리 사고일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문제일수도 있는거라 봅니다. 아직 정확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죠.

    북한 애들 무기체계 정도면 군대 갔다오면 다 아는거 아닙니까. 걔들은 우리나라 실탄 주워서 사용할 요령인지 탄약구경이 조금씩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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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몽l중l몽
    작성일
    10.04.26 21:07
    No. 16

    반잠수정은 잡을수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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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1:10
    No. 17

    688잠수함님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는게 쉬울까요? 애들 자전거 찾는게 더 쉬울까요?

    반잠수정초자 못 찾는게 아니라 반잠수정'은' 잠수함보다 찾기 힘듭니다. 잠수함이 찾기 힘들다고 하지만 북한군이 운용하는 잠수함은 골동품 디젤 잠수함입니다. 정숙도도 무지하게 떨어지는 그 골동품이요.

    뭐 10년간 모든 군예산을 한데 모아서 1200톤급 초계함 하나 잡기 위해서 특별한 잠수함과 어뢰를 만들었다면 가능하겠네요. ㅎㅎ

    보니까 잠수함은 찾기 어려우니까 못 찾아도 정상이다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북한군이 한미일 3국의 해상레이더망을 피해서 2차 피해로만 1200톤급 함선을 침몰시키려면 어지간한 예산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최신형 잠수함을 타국에 알리지 않고 독자개발한다는게 쉬운 일이라 생각하십니까?

    그럴만한 자금력이 있다면 지금 북한이 이모양 이꼴로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몽l중l몽
    작성일
    10.04.26 21:11
    No. 18

    ㄴ궁금한게 있는데 잠수함 개발하는거랑 해상레이더랑은 도대체 무슨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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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1:19
    No. 19

    완전히 싸움꾼 이미지 굳어졌군요.
    하지만 잘못된 상식은 고쳐야죠.

    1.잠수함 찾기 자체가 모래바닥에서 바늘 찾기임.
    그 골동품 디젤 잠수함보다 더 시끄러운 중국 해군의 경운기 원잠들이 미국 항모 기동전단 주변에 부상해서 사진 찍히는 건 어찌 생각하세요?

    차양갑판을 장비한 반잠수정 형태의 간첩선은 항공 정찰이나 레이더 수신이득을 무진장 올려서 찾기라도 합니다. 어차피 반잠수정이 깊게 잠수해봐야 잠수함만큼은 못 들어가니까 말이죠. 그렇다면 98년 부산 근방에서 침투 시도하다 초계함에 걸려 침몰한 반잠수정은 어떻게 잡혔죠?

    2.따로 개발한 게 아니라면?
    지금 가지고 있는 걸로도 충분하다니까요?

    배 밑바닥에서 터져서 버블펄스 일으키는 어뢰는 2차대전 때 처음 등장해서(그 때는 유도어뢰 나오기도 전입니다.) 잘만 쓰이고 있습니다.
    별도의 물건을 개발할 필요도 없어요.

    3.말씀하신 대로 북한이 할 리 없다는 생각을
    1940년말의 이탈리아 해군과 1941년말의 미군이 똑같이 했을 겁니다.
    9.11테러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그 없는 돈으로도 작년 대청해전 벌인 북한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1:22
    No. 20

    제발. 모든 가능성에 눈을 두자고요.
    (단, 그 논거는 명확해야겠지만.)

    지금 같은 설계 공유하는 함급들이 얼마나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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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1:32
    No. 21

    688잠수함님

    중어뢰라구요? 배 밑바닥에서 터져서 버블펄스 일으켜 침몰했다?

    참 신기하네요. 수심이 고작 30미터밖에 안되는 얕은 바다에서 어뢰가 터져 버블펄스로 인해 함선이 침몰할 정도가 됐는데 사망자들의 시체가 온전하고 파편은 선체에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우와 이런 어뢰가 2차 세계대전때부터 있었단 말이에요? 어떤 어뢰인지 말씀해주세요. 당장 검색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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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1:36
    No. 22

    에르나힘/
    어이쿠, 감사합니다. 너무 많다 보니 찾느라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기다리세요. 다 정리 끝내서 리스트 만들어 달 테니.(이거 어찌 다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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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4.26 21:37
    No. 23

    저기 되게 웃끼는데요.
    1200톤 초계함 침몰하는데 그리 많은 화약이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에 미국 구축함이 보트 태러 생각하시면 그리 불가능한것도 아닙니다.

    꼭 무슨 엄청난 비밀무기가 있어야 군 레이더망 피해서 초계함 부시는거 아닙니다.

    모든 가능성은 있습니다. 만...그걸 핑계로 투표를 못하는건 우민들의 책임일 뿐이지만...

    688잠수함님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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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1:39
    No. 24

    688잠수함님 꼭 좀 찾아주세요.

    바다바닥에는 구멍도 없고 선체내부는 어뢰파편도 한조각도 없는, 귀신이 곡할 만한 신묘한 어뢰라서 폭발시 사람은 손상도 안시키며 선체만 파괴시키고 파편은 그대로 증발하는 어뢰라니...것도 2차 세계대전 때부터 있었다니 대단합니다. 그런 신기한 어뢰를 왜 여태 몰랐나 싶어요.

    꼭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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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10.04.26 21:46
    No. 25

    다른방면에서 생각해 봅시다.
    구식무기로 무장한 모 나라의 함수함 또는 잠수정이 가장 민감한 지역에서 어뢰를 쏴서 초계함을 두동강이 내고, 그리고 유유히 사라졌다가 이번사건의 전말같은데, 여기까지는 동의하십니까?
    구식어뢰는 아니 대부분의 어뢰는 발시후 엄청난 소음이 발생합니다. 속도가 최소 수십노트가 되니 이건 현대기술로도 어찌할수 없죠. 하지만 소나에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건 어찌 설명될까요?
    마음먹고 침투할려면 침투가능합니다. 경계란게 대부분 느슨하다는거 솔찍히 다들 인정할껍니다. 근데 이번경우는 어찌되었든 공격을 했고 공격받아 초계함이 침몰했습니다. 장비가 아무리 낧고 근무가 태만했다고 해도 어뢰를 맞고 맞았는지도 모르고 허둥되었다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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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1:56
    No. 26

    에라. 걍 2차 대전중에 쓰인 걸로만. 더럽게 많군요.

    일단 독일 :
    G7E(1930년 개발. 21인치. 전지 추진식. 충격격발 신관과 자기 감응 신관 혼용)
    G7A(1930년 개발. 과산화수소 연소 기관 탑재형. G7E의 원본이므로 G7E와 신관 및 규격은 상동.)

    그리고 미국 :
    Mk.14(21인치.과산화수소 연소식 기관 사용. 1931년 개발되어 초기에는 자기 감응 신관을 이용하였으나 2차대전 중 결함으로 충격신관으로 교체)
    Mk.16(Mk.14의 신관 문제를 해결한 개량형. 탄두 증량. 이하 상동.)
    Mk.18.(미국이 G7E를 기반으로 개발한 전지식 무기포 어뢰. 상세는 Mk.14와 상동)
    Mk.27(미국이 독일의 기술을 '참조'하여 개발한 유도어뢰. 실질적으로는 자항식 기뢰로 볼 수 있으며 mk.27기뢰와 많은 유사점을 보임. 19인치 전지. 추진. 충격신관과 자기 감응 신관을 혼용.)

    아....... 영국 껀 또 어째 다 확인해서 가져오냐. 헉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2:00
    No. 27

    하늘소ii님

    한미 합동 훈련중인 초계함을 깊이가 100미터도 안되는 바다에서 누구도 모르게 침몰시키고 도망갈 수 있는 잠수함이라뇨...

    것도 세상 어떤 어뢰가 직접 타격도 아니고 2차피해로 1200톤급 함선을 침몰시키면서 바다에는 아무런 흔적도 안 남기고 파편도 안 남깁니까? 바다에 떨어진 파편은 못 찾는다고 해도 적어도 함선에는 파편조각이 틀어박혀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없습니다.

    주위 환경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함선에만 타격을 주고(것도 딱 함선이 쪼개질 정도의 타격만...) 파편은 증발해버리는 소나에 안걸리는 어뢰라니...

    북한군이 외계인 모선이라도 하나 주웠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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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2:02
    No. 28

    688잠수함님

    2차 피해로 함선을 침몰시킬 수 있는 어뢰는 저도 알고 있으니 그런건 됐구요. 2차 피해로 주위 다른 것엔 전혀 피해를 주지 않고 함선에만 타격을 주면서 파편도 남기지 않는 어뢰를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소나에 걸리지 않아야 하는 것도 유념해 두시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2:02
    No. 29

    그리고, 물 채운 어뢰발사관에서 어뢰가 알아서 추진해서 나가는 스윔 아웃 방식은 조용하기로 소문났습니다.(더군다나 고무 디스크에 압축공기를 가해서 발사관 안의 물을 '밀어내는'것보다는 함 내 에너지를 덜 소모하죠. 대신에 어뢰처럼 자기가 수중에서 추진하지 못하는 대함미슬은 못 쓴다는 게;;)

    그리고 권터 프린에게 피격당한 전함 로열 오크에서도, 처음에는 함저에서 단순한 침수가 일어났다고 알고 있다가, 항 내의 얕은 바다에서 어뢰 발사로 인해 가벼워진 잠수함이 떠올라버리면서야 알아차렸죠.

    ......제발, 이러면 이럴수록 웃는 건 딴나라당이고
    잊혀지는 건 동해-포항급에 승함하고 있는 장병들의 안위란 말입니다.
    논거 자체가 '심각한 에러'인데. 정말 진지한 고발이 먹힐 것 같습니까? 앞으로 제대로된 논거로 고발하는 사람이 나와도 딴나라당이 자주 쓰는 '너희는 예전에 그랬으니까.......'로 묻어버리는 수법에 당할 뿐입니다. 제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2:07
    No. 30

    688잠수함님

    688잠수함님이 있다고 하길래 물어본 겁니다. 있다면서요? 이번 사건에 적합한 모델의 어뢰가 있다고요.

    천안함 침몰된 곳은 고작 30미터 밖에 안되는 얕은 바다입니다. 그런데 1200톤급 함선이 침몰할 정도의 중어뢰가 터졌는데 해저에 아무런 흔적도 없다죠? 아니 흔적은 고사하고 중어뢰의 파편이 함체에 보이지 않는 답니다. 게다가 희생자들의 시신은 멀쩡하다죠.

    그래서 묻는 겁니다. 정말 신기해서요.

    오로지 함선에만 타격을 입히면서 파편은 증발해버리는...소나에 걸리지 않는 어뢰가 뭐냐구요. 2차 세계대전때부터 있었다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인생의정석
    작성일
    10.04.26 22:07
    No. 31

    잠수함이 찾기는 어려워도 어뢰까지는 찾기가 어렵진 않을텐데요...

    688잠수함님의 논리는 말이 안되네요...

    솔직히 저도 그게 북한이 했다고는 생각이 안됩니다..

    북한이 초계함을 침몰시키면 뭐가 이득인데요...

    그리고 버블제트는 아무나 만든답니까? 기술 축적이란게 있어야 하는데 북한이 아무리 군부에 투자를 했다지만 그게 쉽게 만들어질 물건입니까?

    제가 군함에 대해서는 잘 알진 못하지만 초계함이란건 "호위함에 비하여 열세한 대잠전 및 대함전 능력을 갖추고 연근해의 초계임무 수행을 목표로 한 배수량 1000톤 내외의 군함이다" 라고 정의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럼 이런 초계함이 잠수함도 못잡는다는게 말이 되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요리사
    작성일
    10.04.26 22:12
    No. 32

    일단 침투해서 어뢰던지는 거 까지는 이해했다고 치고
    어뢰 발사로 발생한 소음으로 위치 발각되는건 어쩌죠?
    그리고 자국 초계함 침몰시 무전 타전 받은 인근 초계함및 함정들은 임무실패인가요?
    구조 시도와 더불어 적함에 대한 수색움직임및 그에 대한 보고는 역시나 군사적 안보를 위한 대외비가 되나요?
    몰래 들어와 유유히 빠져나간 적 함정에 대한 군사적 움직임은 결국 실패이니 이 사건이 어느정도 결말이 난다면 서해사령부 별들은 우수수 떨어지겟군요.
    와우 일발 명중에 무사 귀환까지 북한 서해특임사령부 쪽은 영웅 칭호가 몇개씩 추대되고 잇겟습니다.
    뭔가 아구가 맏는 증거와 객관성 있고 공개된 조사 발표 하나면 끝날일을 이리저리 비비꼬고 감추는 데서 문제가 커집니다.
    결국 돈싸주고 총 몇방 갈겨달라고 했다가 후에 걸린 '총풍' 2탄이 될까봐 희생장병들과 그들을 구하려다 희생하신 고인들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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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2:18
    No. 33

    1. 함선 파편 중 일부, 희생자 중 일부도 못 찾고 있는데 어뢰 파편은 잘도 찾아내겠습니다. 서해 바다 더럽게 만만히 보시는 것 아닙니까? 높은 조차와 그로 인한 강한 조류로 인해서 매일 뻘이 뒤집히고 뒤집히는 그 뻘밭을?

    2. 지금 추정되고 있는 건 자기 감응 신관 어뢰고, 그거 계속 설명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용골 아래에서 발생한 그 버블 펄스로 인해 선체가 깨져나갔을 거란 추정이고. 그 충격은 해치가 있는 수밀격벽을 뒤틀어버리고 희생자 중 한 명이 떨어져나간 연돌 속에 들어박히게 만들 정도였는데. 과연 '희생자 시신이 멀쩡하므로 어뢰가 아님'이라 추정하시는 근거가 궁금하군요.

    3. 포항급의 그 더듬이 음탐기로, 더군다나 음탐기가 효과 발휘하기 힘든 천수심에다 날씨 딱 적당히 더러운 날에. 잠수함보다 더 조용할 가능성이 높은-시크발 같은 로켓으로 추진되는 어뢰 제외-를 찾아내다니. 기적이겠습니다.

    4. 대잠형 포항급의 대잠능력 부족은, 지금도 농담처럼 거론되는 문제인데요? 다들 고자 음탐기라고 불러대는 판에 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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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2:21
    No. 34

    688잠수함님

    바다에 떨어진 파편말고 함선에 박혔어야 될 파편은 왜 눈에 안 보이는지 설명해 주셔야죠? 투명 어뢰라서 마음이 착한 사람에게만 함체에 박힌 파편이 보이는 건가요?

    함선이 쪼개질 정도의 외부충격을 받았는데 안에 있던 연약한 인간따위가 멀쩡할 수 있다구요? 충격량이 딱 함선의 격벽만 부수고 사라졌나봅니다? 대단하네요. 전 이런 어뢰 못 들어봤는데 아시나 봅니다?

    한번 말씀해 주시죠. 저도 검색해서 구경한번 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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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0.04.26 22:28
    No. 35

    격벽을 무너뜨리고 사람을 연돌에 틀어박히게하는데 어째 지금 까지나온 사체나 생존병사들은 큰 부상이 없나요?
    잠수함 못 찾고, 어뢰 못찾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근해에서 두들겨 맞아 배가 침몰하고서도 그 흔적도 못찾나요?
    해군은 모조리 귀머거리에 장님인가요?
    그정도로 잉여 집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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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일
    10.04.26 22:29
    No. 36

    잠수함 잡으라고 만드는 최신 구축함도 경운기 급 잠수함 하나 잡으려해도 고달픈게 현실입니다. 잠수함은 해상에서의 은밀성이 곧 생명이에요. 아무리 구식이어도 이 은밀성은 어느정도 수준이상입니다. 일본이 괜히 대잠전력에 목숨건줄 아시나요 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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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2:31
    No. 37

    에르나힘/
    자, 지식 탐구를 위해 달려 볼까요.
    전 이미 제대로 키워로 찍힌 듯하니까 이대로 달려 봅시다.

    먼저 영상을 보시고.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YugaoJGL4Ak&feature=related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YugaoJGL4Ak&feature=related
    </a>
    해상에 보이는 파편은 충격으로 떨어져나온 자함 상부 구조물의 파편입니다. 천안함도 레이더 돔은 깨져나가 떠밀려왔으니. 크게 다르진 않죠.

    한 가지 더. 사람의 신체는 함재 수상기보다 강력하답니다?
    최소한 형태는 유지한다고들 해요. 일본 해군이 2차대전 당시 전함의 함포 발사시 충격파 체크하기 위해 쓴 자료니까 뭐. 안 믿으시면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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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0.04.26 22:36
    No. 38

    조용히 대기타고 있는 잠수함 찾기 어려운건 알아요
    어뢰소리 못들을 수도 있죠
    하지만 배가 침몰하고 적이라고 의심돼는데 그 이후의 대응은 뭔가요?
    듣기로 대잠헬기뜬게 한참지나서 였다는데 그건 뭔가요?
    그리고 빠르게 도망가는 잠수함은 소리도 아주 크죠
    오래 잠수할 수도 없구요
    도망갈 시간 벌어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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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2:42
    No. 39

    688잠수함님

    함선 파편말고요. 함선을 공격했다는 어뢰 파편은 어딨나요? 함선 바로 옆에서 폭발해서 2차 피해로만 함선을 쪼개버렸다는 그 중어뢰의 파편은 함선에 박혔어야 한데 그 파편은 어딨냐는 겁니다.

    함선이 쪼개진 부분은 특히 파편이 많이 보여야 합니다. 그거 어딨나요?

    그리고 함선이 2차 폭발 피해로 쪼개질 정도의 충격량을 받았다면 인간은 "형체"는 유지할 수 있을지언정 부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생존자들 중 아주 깨끗해게 부상하나 없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건 뭔가요?

    그리고 아무리 은밀한 잠수함이라도 서해같은 얕은 바다에서 '중어뢰'를 발사하고도 탐지되지 않을 수는 없다는 거 상식으로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엉뚱한 동영상과 엉뚱한 파편만 들먹이지 마시고 제가 원하는 정보를 주세요.

    함선에 박혔어야 할 파편조각이 왜 안 보이는지? 함선이 쪼개질 정도의 충격을 받았는데 부상하나 없이 깨끗한 병사는 대체 뭔지?(설마 무공고수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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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2:43
    No. 40

    kilathy/
    이미 속초함이 새떼에 발포했죠.

    제 사견입니다만 그 때는 다들 정신이 없어서 원인조차 짐작하지 못한 채 그저 우왕좌왕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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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0.04.26 22:49
    No. 41

    새떼 발포는 한참 후에 일이죠
    근처의 속초함은 과연 어뢰폭음을 들었을려나
    속초함에도 소나가 있었으면 그소리 못들을리는 없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2:57
    No. 42

    한번 수중에서의 유체 역학으로 논해 버리고 싶지만....... 역시 수식 들고와서 증명 보여드릴 수 없으니 집어치우죠.

    어쨌거나 계속 탐구생활~

    1.함선이 쪼개질 정도의 충격을 받아 부상을 받은 병사?~ 있습니다. 더군다나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해도-그로 인한 고통은 느낄지언정-병원에 입원할 정도의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경우도 많지요. 접촉사고로 뒷목 부여잡고 내린 분들이 다 병원 입원하시던가요?

    연안 컨테이너선이 타선과 25노트(상대속도 40노트. 약 80km)로 충돌하여 그대로 박살나 가라앉은 사고도 있었지만(80년대. 해양심판원 자료 뒤지면 나옵니다.)탑승한 선원들은 현창의 유리 밖으로 튕겨져나갈 정도의 엄청난 충격을 받았음에도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되었습니다.


    2.지금 잠수함과 비교하면 하나도 은밀하지 못했던 2차대전 중의 U보트조차도 영국의 주요 군항이었던 스카파플로에 침투해서 어뢰 쏘고도 들통나지 않은 체 조용히 빠져나갈 뻔 했지요. 그 역시 상식인데요? 그리고 그 근거를 제시할 수 없는 상식은 잘못된 상식으로 까이게 되지요.

    3.어뢰의 폭발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버블 펄스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더군다나 TNT건 토팩스건 탄두의 파편 찾기가 쉬울 것 같습니까? 기관부는 벌써 쓸려나갔을 거고, 설사 함체에 조그마한 파편이 남아 있다 해도 수중에서 수 차례 조류에 노출되어 씼겨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정된 정보만으로도, 추후 사고 예방을 위해 원인을 찾아 내야 하는 게 조사팀의 일이고요. 결국 어뢰 파편과 같은 확증을 못 건져내더라도 그걸 제외한 다른 요소들을 통해 가장 유사한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게 그들의 일이란 겁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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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0.04.26 23:02
    No. 43

    그리고 논의와는 별개로 좌현에 맞았는데 왜 우현피해가 더 큰가요?
    그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3:02
    No. 44

    4.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왜 정부에서 이렇게 우왕좌왕하기만 하죠? 그냥 간단하게 '어뢰 파편 찾아냈다'라고 조작해버리면 될 걸? 그 논리대로 하면 어차피 생존자들의 증언조차 맘대로 조작할 수 있을 텐데요.

    그리고 만일 그 상황에서 북한의 어뢰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면. 아마도 앞으로도 같은 사고가 최악의 경우 스무 건 넘게 연달아 터질 겁니다만. 흐흐흐. 정말 그렇게 된다면 무섭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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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소프라노스
    작성일
    10.04.26 23:04
    No. 45

    688잠수함님이 올려두신 영상을 보니, 천안함의 상황과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저 정도의 물기둥과 충격이라면 갑판상부에 근무중이던 병사들중 3분의 1은 죽었다고 봐야하고 견시수들은 90% 사망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배를 두쪽을 낼정도의 버블펄스라면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여러 영상들과 같은 충격이 있어야 할겁니다. 그 정도 충격이면 함교에 근무하는 사관,병사들중 여럿이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이겠죠. 헌데 내부 선실에 있던 수병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별 상처도 없이 사고 직후 탈출 했습니다.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해도 그 충격이 대단한데(교통사고로 6개월 이상 병원에 있었습니다) 영상에서와 같은 충격이라면 절반정도의 인원이 자력 탈출은 어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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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3:10
    No. 46

    말 그대로, 버블 펄스가 배를 어떻게 때려부수는지에 대한 예시일 뿐입니다. 그리고 호주 해군이 시험에 사용한 잠수함용 21인치 중어뢰가 아닌, 탄두 중량이 그에 못 미치는 홍상어 같은 경어뢰로도 유사한 효과는 발생시킬 수 있으니. 어뢰 피격설을 무조건 단정할 수 없듯이 그것만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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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3:10
    No. 47

    688잠수함님

    2차 세계대전때 탐지망 그대로 쓰고 있었던가요? 우리나라랑 미국이?

    이번에 한미연합 훈련중이었다는 건 아시죠? 이지스함도 함께 훈련하고 있었다는 건 아시죠? 이지스함이 잠수함잡는 배라는 것도 아실테구요? 2차 세계대전 때 잠수함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본 미국이 작정하고 소나와 레이더에 투자해서 지금의 이지스함 만들어 낸 것은 아실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중어뢰'라면서요? 버블 펄스로 인한 함선 침몰이라면서요? 그 운동에너지는 딱 함선과 몇몇의 병사에게만 영향을 미치고 대부분의 병사들에겐 영향을 미치지 않는가 봅니다?

    요즘 '중어뢰'는 폭발할 때 파편이 자잘하게만 터지게 만들어지나보죠? 파편들이 죄다 바다에 싹 쓸려가서 안 보이게...우리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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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3:12
    No. 48

    수심 100미터도 안되는 얕은 바다에서 그냥 어뢰도 아니고 '중어뢰'가 발사된 것도 모르는 이지스함도 있답니까? 그런 이지스함 뭐하러 씁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해군만 훈련하는 것도 아니였고 한미 연합 훈련이었는데 발사되기 전까지는 몰라도 발사후에도 몰랐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번에 훈련하던 한미연합 함대는 죄다 소나병들이랑 레이더병들이 자고 있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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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3:15
    No. 49

    1. 계속해서 지식 수준을 노출하시며 탐구생활 하게 만드시네요.

    이지스함 자체에도 소나가 있지만, 그 소나 뒤에 무진장 시끄럽게 돌아가는 스크류 달려 있어요. 레이더는 연돌이나 레이더 마스트밖에는 방해가 없지만. 덕분에 탐지범위 자체가 더럽게 제약됩니다. 왜 그 잘난 이지스함이 대잠헬기 띄워서 잠수함 찾는지 이해가 되십니까?

    그리고 2차대전때 잠수함으로 크게 피본 나라는 일본과 영국이지요. 그리고 잠수함으로 일본을 말려죽인 나라가 미국이고, 덕분에 미국을 능가하는 대잠전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는 게 바로 해상자위대고요. 그 사실 역시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 대부분의 병사들이 '더럽게 충격을 받았지만 병원에 입원할 정도는 아닌'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하고 있는데. 충격 자체를 부정하시려고요?

    우리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바다에도 못 나가본 티 내지 마시고, 서해안의 그 빌어먹을 조류와 조차가 얼마나 더러운 지 좀 생각해보시지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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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3:24
    No. 50

    688잠수함님

    직접 타격도 아니고 2차 피해인 버블 펄스로 함선을 쪼갰다면서요? 그런 충격이 '충격을 받았지만 입원할 정도는 아니다'가 됩니까? 다들 외공의 달인이었나보죠?

    그리고 서해안의 그 빌어먹을 조류와 조차가 얼마나 더러운지 아시는분이 '중어뢰'로 단 1발만에 명중시킨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겠네요?

    이지스함과 한미 연합 함대의 소나망, 레이더망을 피해가면서요?

    그렇게 잘 아시는분이 왜 서해에서 풍랑이 심할 때 어뢰의 명중 확률이 떨어지는 것과 설사 명중한다 하더라도 제대로 폭발하지 않을 확률이 크다는 사실은 말씀 안하십니까? 풍랑이 심할 때 어뢰를 명중시키려면 근접해야 한다는 사실도 말씀 안하시구요?

    자 누가 더 비상식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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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10.04.26 23:28
    No. 51

    미치겠군...
    자기 스크루때문에 탐지가 방해된다라........ㅋㅋㅋㅋ
    헬기라..스스로 무덤은 파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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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3:34
    No. 52

    에르나힘/
    버블 펄스로 인해 '들어올려진' 선체가 용골이 꺾이는 것과 동시에 수면상으로 내려앉고, 두 번째 펄스로 인해 완전히 쪼개져버리는 영상은 보셨을테니 이해가 쉽겠군요.

    연돌처럼 함체의 일부를 구성하지만 통짜로 되어 있고, '쪼개지는 곳에 있었던' 부분은 튀어나가버리지만. 폭압이 폭심에 집중되는 천수심에서의 수중 폭발의 특성상 함체 전체에 그 충격파가 영향을 끼치진 못합니다. 이해 가십니까?(수식 들고와서 설명할 머리가 안 되겠군요. 그건 정말 죄송합니다.)

    절단부 주변에 있는 연돌에 있던 희생자는 연돌 속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과연, 폭압이 집중된 부분에 있던 사람과 폭압이 집중되지 않은 부분에 있던 사람들이 받는 충격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분들은 함체가 절단되었을 때의 충격 말고는 그리 충격파의 영향을 안 받는데요?

    그리고 요즘 어뢰, 옛날처럼 미리 설정해둔 코스대로 자이로 따라 그냥 달려가는 무유도 어뢰가 아니라 목표물이 만드는 음파나 항적을 추적하는 방식의 유도어뢰라는 이야기는 안 하시네요. 그건 상식 아닙니까?


    탐구생활 계속하다 보니 제가 열렬한 어뢰 피격설 지지자 되겠군요.
    '제대로 된 논거를 원하는 분들'이 어이없는 반론에 지쳐 어뢰 피격설을 지지하는 게, 어느 당과 어느 분의 목적이 될 수 있단 생각 못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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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3:37
    No. 53

    하늘소ii. 수동식 소나는 그렇고, 그 때문에 영향을 최대한 적게 받도록 함수에 동그란 돔을 만들어넣습니다. 그러나 자함의 스크루 소음이 엄청난 잡음으로 작용하고, 그래서 헬리콥터가 대잠수함 탐지에 널리 이용되는 겁니다. 알레이 버크의 대잠능력은 자체 탑재된 소나가 아닌 두 대의 시호크에서 나와요.

    그럼 알레이 버크 플라이트 2A나오기 전까지 소너도 없는 타이콘티로가가 항모 대잠전력의 핵심이었던 이유를 설명 가능하십니까?

    물론 패시브 핑으로 탐지하는 능동 소나라면 상관없겠지만, 그건 자함의 위치를 노출시켜버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요.

    한 번 잘 알아보셨으면 쪽 덜 파셨을 건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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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10.04.26 23:39
    No. 54

    이보세요. 음파나 항적추적 어뢰면 스크루쪽에서 터집니다. 이건 상식이 아닌가 보군요.
    님의 상식은 님의상식이죠. 내 상식은 이러이러하다. 너들 상식은 이러이러하구만. 그냥 끝내시면 됩니다. 서픈짜리 어슬픈 상식으로 다른 상식까지 매도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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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3:41
    No. 55

    688잠수함님

    ㅋㅋㅋ 진짜 왠만하면 초성체는 안쓰고 싶은데 도저히 웃음이 나와서 안되겠네요. ㅋㅋㅋ

    천안함 침몰위치는 수심 30미터였습니다. 풍랑이 심했구요.
    그런데 유도어뢰로 '중어뢰'를 딱 한방 쏴서 맞췄다구요? 우리나라가 보유한 어뢰들 다 뒤져도 풍랑이 심한 수심 30미터밖에 안되는 바다에서 단 한발로 명중시킬 수 있는 어뢰 없습니다.

    북한해군은 세계최강해군이네요. ^^;; 그런 대단한 어뢰와 잠수함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죠.

    참고로 이번 천안함 생존자중 '견시병'이었던 병사의 증언이 뭔지 아십니까? "큰 폭발을 느끼지 못했다. 폭발음도 못 들었다." 였습니다. 함선이 쪼개질 정도의 충격의 버블 펄스를 다른 병사도 아니고 견시병이 못 느꼈다? 이것만 해도 사실 어뢰설은 거짓말이라는 거 알 수 있는데 688잠수함님 반응이 하도 재밌어서 계속 얘기했습니다. 덕분에 야밤에 잘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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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10.04.26 23:43
    No. 56

    아 그리고. 링스같은 대잠헬기 운용하는 이유는 배가 공격당해도 대응수단을 남겨 두기 위해섭니다. 알고 말하세요. 잠수함이 정지해 있으면 파악이 불가합니다. 이런경우 모함이 공격당해도 잠수함을 공격할수 있다는 말이죠. 물론 원거리 공격을 위해 운용도하는거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3:44
    No. 57

    1. 수심부터 틀리셨습니다. 그 근처 40미터에요.
    2. 음파나 항적 추진 어뢰였으면, 아까 동영상으로 보여드린 어뢰도 음파 추진 어뢰인데요? 메카니즘이나 알고 이야기하는 거에요?
    3.중어뢰가 아니라 경어뢰라도, 그리고 자기 감응 신관이 없어도. 함저 15미터 아래에서 터지면 버블제트 현상 발생합니다.

    정신승리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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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3:46
    No. 58

    하늘소/
    헛소리 제대로 하시네요. 그렇다면 DASH같은 무인 대잠헬기는 퇴출되지도 않고 잘 쓰였겠는데요? 자위대 분들이 그거 알면 얼마나 슬퍼할까?
    배가 공격당해도 대응수단을 마련하기 위해서?

    그런 소리 하고 다니지 마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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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10.04.26 23:50
    No. 59

    자기말에 모순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싸 지르고 있군요.
    40미터에서 배 밑 15미터에서 터졌다? 1000톤급 초계함의 흘수는 몇미터? 3~5미터 사이임. 그럼 해저 20미터에서 터졌는데, 이 특수 어뢰는 상방향으로만 폭발시키는 모양임?? 배를 두동강이 낼 정도의 폭압이 대부분 상방향만 향해서 해저엔 아무런 흔적도 없다?

    오늘 좀 재밌군요. 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0.04.26 23:53
    No. 60

    음파 추진이 아니라 추적이겠죠, 그리고 그동영상 배가 정지해 있는거 아닌가요? 알맹이 다빼고 껍데기만 있는 음파가 나올리가 없죠
    능동 소나 써서 가는거라면 그소리 못을은 천안함 병사는 훈장이아니라 감옥에 가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3:54
    No. 61

    하늘소II/한번 더 헛소리 하셨습니다.

    그럼 그 헛소리에 대한 대답.
    그럼 공기로 인한 거품이 물 위로 올라가지, 물 속으로 가라앉냐? 되겠습니다. 버블 펄스에 대해 좀 알아보셨으면 그런 소리 못 하셨을 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6 23:57
    No. 62

    kilathy/
    알아듣기 쉽게, 다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6 23:57
    No. 63

    688잠수함님 ㅡ,.ㅡ;;

    물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어뢰 폭발로 인한 충격이 위로만 퍼집니까...? 물속에 고무호수 넣어서 공기 불어넣으면 당연히 위로만 가겠죠. 하지만 해저와 고작 20여미터 밖에 안되는 지점에서 터진 '중어뢰'가 위로만 폭발 에너지를 보냈다는게 말이 됩니까?

    이젠 세계최강해군이 아니라 우주최강해군을 만드실 생각이신건가요? 이대로 가면 북한해군은 우주도 정복하겠습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10.04.26 23:58
    No. 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뒤로 넘어졌다.ㅋㅋㅋㅋㅋㅋ
    오늘 정말 스트레스 확 풀리게 웃었어.
    순간적으로 무언가 팽창하면 그 반대방향에도 영향을 미친단다.
    물리학의 작용과 반작용이란건 아니?
    거품? ㅋㅋㅋㅋㅋㅋ 거품이 순간적으로 발생하면 밑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가 보구나....
    밀리터리 소설 다시봐봐. 니가 본 것들은 수심이 수백 수천 되는 곳이
    당연해서 언급안했을꺼야.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0:00
    No. 65

    하늘소2/
    그러니까 '버블 펄스'의 형성과정을 알면 그 소리 못 한다니까그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0:01
    No. 66

    에르나힘/
    버블 펄스에 대해 모르신다는 티 작작 내세요.

    그리고 중어뢰는 물론 경어뢰나 5미터짜리 수조에서 폭약 덩어리 갖고 수중 폭발 실험해도 버블 펄스 발생합니다. 그리고 버블 펄스의 형성과정과 그 성격을 아시면 그렇게 말 못 한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0.04.27 00:05
    No. 67

    위에서 음파추적이면 후미에 맞아야하는거 아니냐는 댓글에서 나온 부분요 올려주신 동영상은 가운데 맞았지만 목표물은 정지해있고 내용물 다 제거한 실험이니 스크류음이 나올리 없죠
    그러니 위 동여상은 음파 추적과는 아무 상관없는 것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0:06
    No. 68

    정말, 탐구생활 계속하다보니 멀쩡한 사람 어뢰 피격설 지지자 만들어가고 있군요.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겁니까 아니면 진짜 모르는 겁니까?

    어쨌거나 한 번, 탐구생활 계속해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10.04.27 00:09
    No. 69

    공부좀해라. 버블펄스? 장난하냐?
    버블펄스는 뭣때매 일어났는데? 그 어뢰는 상방향 펄스만 발생시키는
    신무기냐? 일차적으로 어뢰의 화약이 폭발해 충격파와 함께 거품을 발생시켜. 그리고 이 거품이 팽창하면서 배를 들었다 다시 수축하면서 내려와. 니가 말하는 펄스가 뭐냐? 그리고 펄스가 무언지나 아냐?
    1차 폭발때 모든 방향으로 충격파가 진행해. 해저20m정도면 1차적 충격과 버블 모두에 해저에도 충격이 가해진단다.니가 말하는 버블펄스라는건 엄청난 속도로 공기방울이 위로 향해 가는 충격파를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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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4.27 00:10
    No. 70

    팽창→수축→팽창→붕괴

    과정에서 지금 688잠수함님이 말씀하시는게 팽창다음 단계인 붕괴에서 수직으로 물기둥이 쏫아 오르는 걸 말씀하시는것 맞나요? 지금 찾고 있는데 지식좀 쌓게 답변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0:12
    No. 71

    kilathy
    예시는 호주의 콜린스급 잠수함이 Mk.48어뢰를 유선유도로 발사한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자기 감응 신관을 사용한 어뢰는 목표물의 하방에서 터지도록 심도가 세팅되어 있고, 신관의 기폭 시점 역시 그렇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그건 유도가 아닌 무유도 어뢰에서도 가능한 일이고요.(무유도라도 자이로에 연동된 타면이 제어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0:19
    No. 72

    하늘소ii/말 잘하셨어요. 그래요. 폭발로 발생한 거품 방울들이 위쪽으로 팽창-수축-재팽창-붕괴를 일으키며 진행해 나가는 게 버블 펄스죠.

    기왕 수중폭발에 대해 찾으셨으면, 그 특성도 더 찾아보지 그래요?:

    하나 더 꺼내요? 폭발 자체가 이미 지진 관측기에 찍혔는데요?
    그리고 설사 버블 펄스 발생 이전의 충격파로 해저면 구덩이 파인 거 이야기하고 싶어도, 1미터가 넘는 거기 조차와 조류 때문에 다 메워져서 어찌 되었는지 맘대로 이야기도 못 하는데?

    결국 그쪽이나 저나 신뢰할 정보는 지진 관측기에 검출된 충격파 뿐인데. 그것마저 부정하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0:26
    No. 73

    운영/예. 일단 충격파로 인해 버블 펄스가 발생한 뒤에는 두 차례의 팽창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는 수면 위로 떠오르며 붕괴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0:29
    No. 74

    어쨌거나, 참.

    '아버지의 상처를 치료하는 마음으로'신중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를 이런 식으로 다루다니.

    결과에 따라서 몇 천명의 장병들의 안위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4.27 00:29
    No. 75

    지금까지 688잠수함님이 말한 어뢰를 정리해 봤습니다.

    '중어뢰'를 유도신관을 써서 발사해 직접 타격이 아닌 버블펄스로 인한 충격으로 함선을 세로로 쪼갰다. 그 과정에서 해저엔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았다. 선체에 박힌 어뢰 파편 조각은 바다에 다 쓸려갈 정도로 자잘했다.

    그리고 천안함 생존자들과 백령도 주민들의 증언을 덧붙여보죠.

    1. 폭발음을 못 들었다. - 견시병
    2. 폭발을 못 느꼈다. - 견시병
    3. 폭발음을 못 들었다. - 백령도 주민들
    4. 천안함 옆구리에서 물기둥이 솟구치지 않았다. - 견시병
    5. 화약냄새를 맡지 못했다. - 천안함 생존병

    또, 천안함 침몰 당시 정황을 볼까요?

    1. 천안함의 물 아래 잠긴 부분은 3~5미터 정도다.
    2. 천안함이 침몰한 곳의 수심은 30~40미터 정도다.
    3. 천안함 침몰 당시 바다는 풍랑이 심했다.
    4. 당시 한미 연합 훈련중이었고 이지스함(대잠수함 능력이 극대화된 최신예 함선)도 함께 훈련중이었다.
    5. 당시 천안함 병사들은 체육복같은 평상복 차림이었다.

    그렇다면 이 정체불명의 어뢰는 이런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 천안함뿐만 아니라 한미 연합 해군의 탐지망과 이지스함의 탐지망을 벗어날 수 있을 정도의 스텔스 기능
    2. 발사시의 소음도 없음. 발사되고 난 뒤에도 몰랐다니까...
    3. 수심이 고작 50미터도 안되는 얕은 바다...그것도 풍랑이 심한 바다에서도 명중해서 폭발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 참고로 우리나라에도 이런 어뢰 없습니다. 어뢰를 몇발 쏴서 그중에 한발 맞출 수 있는 어뢰는 있어도 단 한발 쏴서 그 악조건을 뚫고 1200톤급 함선을 단번에 쪼갤만한 어뢰는 없지요.
    4. 직접 충격도 아니고 2차 충격피해인 버블 펄스 효과로 1200톤급 함선을 단번에 쪼갤 수 있는 성능
    5. 갑판에 있던 견시병이 폭발음과 폭발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정숙성. 즉 이 어뢰는 함선을 세로로 쪼개면서도 해저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으며 물기둥도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폭발음과 폭발충격을 함선의 외부에만 집중해 함선을 쪼개기만 합니다. 내부의 병사들은 입원하지 않아도 상관없을 정도의 피해만 줄 정도로 충격을 임의로 집중 가능한 어뢰라는 소리죠. 운동에너지는 좌우로만 퍼지는데 충격은 세로로 줘서 세로로 쪼개는 어뢰...폭발음이나 폭발충격을 견시병이 느끼지 못하게 만들다니!!

    멋지네요.

    이 어뢰만 있으면 절대무적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0:36
    No. 76

    에르하임/그러니까요. 벌써 밑천 다 드러내시면 재미없지요.

    1.예. 어뢰가 오고 있다는 거 알아차리는 거. 졸라 힘든데요? 2차대전형 어뢰라도? 음탐병이 어뢰가 옴다~! 졸라 옴돠~! 기만체 투사! 라고 외치는 영화 좀 너무 많이 보신 거 아니에요?

    2.스윔아웃으로 발사되는 어뢰는 조용하기로 소문났지요. 우리 국군의 209급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덕분에 개조 없으면 대함미슬 못 쏩니다.
    참고로 전지로 구동되는 어뢰. 졸라리 조용하답니다?

    3.일단 데이터 보여주시면 납득할께요. 다 '쏘니까 졸라 잘맞더라'라는 소리만 들어서요.(그 청상어조차도). 물론 그 데이터가 상상력에서 나오셨다면 박수쳐드리지요.

    4.방금 버블 펄스로 작살난 표적함, 2천톤짜립니다만?
    그리고 천수심에서의 수중 폭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먼저 알아보라니까?

    멋지네요. 휘파람 불며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0:38
    No. 77

    좀 제대로 된 논거 가져와봐요. 혼자 정신승리할 만한 거 말고.

    정말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저 어뢰 피격설 열렬 지지하게 될 것 같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숲의망령
    작성일
    10.04.27 00:54
    No. 78

    정말 궁금해서 그러니 에르나힘님 5번 질문도 설명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1:00
    No. 79

    5번에 대해 직접 설명요?
    4번에 부가해서 되는 거라 안 했는데 굳이 하자면.

    자기 신관으로 어찌 배를 조지냐?

    함체 밑에서 발생한 버블의 팽창으로, 함체는 들여올려지고(이 과정에서 용골이 꺾이며), 다시 수축 때 다시 해수면으로 떨어졌다가(꺾인 용골 다시 또 꺾이고), 수축했던 버블이 다시 팽창하면서 완전히 끊어져버리고, 그렇게 끊어진 선체 위로 붕괴되는 버블이 솟구쳐오르는 방식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숲의망령
    작성일
    10.04.27 01:13
    No. 80

    제가 두서없이 질문했습니다.(ㅈㅅㅈㅅ)
    제가 질문의 요지는 그런 식의 충격을 가하는데 폭발음과 폭발 충격을 견시병이 느끼지 못 하는냐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함이 쪼개질 정도의 충격인데, 함미 부분 인양시 절단면에서 발견한 시신의 상태가 온전 할수 있는냐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1:24
    No. 81

    천랑혼/
    그 견시수들이 순간적으로 발생한 폭발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을 정도로 충격에서 자유로웠을지는. 전 의문을 제기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만.

    인간의 신체 자체는, 일본 해군이 전함의 함포 발사시 충격파로 인한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함재 수상기가 파괴되는 정도의 충격에도 신체는 원형을 유지했다고 하지요. 어뢰의 직접 타격과 그로 인한 유폭 때문이라면 몰라도, 그 충격파로 희생자의 시신이 원형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미 충격으로 연돌 속에 들어간 채 발견된 분도 나왔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숲의망령
    작성일
    10.04.27 01:29
    No. 82

    답변 감사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4.27 02:51
    No. 83

    688 꿇리는거같은데 혼자서 자기주장만 늘어놓고있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688잠수함
    작성일
    10.04.27 04:02
    No. 84

    곰탱이퓨/
    아는 척 하는 벽과 대화하는 고충을 알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ㄳ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모꼬지
    작성일
    10.04.27 05:25
    No. 85

    688잠수함님/ 문피아에서는 닉네임뒤에 님자를 붙여줘야 합니다. 기본 예의에 속하니 이를 지켜 주세요~ 뒤에 님자 안붙인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지적하는분이 아무도 안계시기에 적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정담지기님 출동하시겠군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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