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략적인 내용 설명 (남 : 나, 여 : 걸프)
여 : 밥 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남 : 콜.
여 : 뭐 먹을래?
남 : 난 아무거나 잘 먹으니 니가 먹고 싶은 대로.
여 : 우리 그럼 'A' 먹으러 가자. 나 'A' 한 번 먹어 보고 싶어.
남 : 나 'A' 는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여 : 내가 먹고 싶은대로 먹고 가자며? 나 'A' 한 번도 안 먹어 봤단 말이야.
남 : 내가 먹어 봤는데, 그거 내 입 맛에 도저히 안 맞아서 못 먹겠어.
여 : (여기서 앙탈 -_-...)한 번만~
남 : 싫어. 너무 니 생각만 하지 말고. 이때까지 니가 먹고 싶은 거 다 먹었잖아. 그러니 내 생각도 좀만 해라.
여 : 그럼 뭐 먹을건데?
남 : 'A' 빼고 아무 거나.
여 : 나 'A' 빼고 먹고 싶은 거 없는데?
남 : 그럼 우리 전에 처럼 'B' 먹으러 가자.
여 : 싫어. 그건 내 입맛에 안 맞더라.
남 : 그때는 맛있다며? 괜히 'A' 먹으러 가고 싶어서 말하는 거 아니야?
여 : .....
남 : (여기서 저의 주특기인 엄청난 잔소리. 여기서 좀 심한 말도 했음.)
여 : (불같이 화 냄)그래도 그렇지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남 : (그제서야 실수를 깨달음).....
여 : 내가 다시는 니 같은 거 보나 봐라. 꼴도 보기 싫어. 끝이야, 끝!
.....대략 이런 내용.
음... 지금 떠오르는 화해 방법으로는... 일단 계속 화해를 위해 문자나 전화를 날려 보세요... 근데 이게 부작용이 있을 수가 있는 게 그 분이 다른 사람의 말을 듣거나 애정이 아주 없어져서 부정적으로 보게 되면 스토커처럼 볼 수가 있거든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말 미안하고 화해하고 싶은 마음을 전해야 되는데... 쩝. 어쨌든 여자분이 긍정적으로 보시면 계속 내치는데도 끈기있게 화해를 요청하는 남자분께 감동 할 수 있겠지요...
뭐, 연애에 관심 없는 여자 솔로의 생각입니다. 크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