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단 3군내에서 철책을 맞대고 있는 사단이 서쪽으로부터 1, 9, 25, 28, 5, 3, 6사단 그리고 예비사단이자 기보사인 사단이 30, 26. 8(기보사로 개편중이라는데 잘?)사단 이정도가 전투사단이고 거기에 동원 사단이 2개던가? 3개던가?에 기갑여단 (1,2,5기갑) 3개가 서울 이북이고 나머지가 수방사 예하사단과 수도군단 예하사단, 7군단 예하사단이지요. (수방사는 편제상 3군 소속이 아닌 육본 직할이지만 위치가 3군내고 306에서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 포함시켰습니다.)
그 외 각 군단 직할대가 있겠네요.
군단 수로 따지면 1,5,6군단 3개가 서울 이북 나머지가 수방사, 수도군단, 7군단으로 3:3 즉 50:50
사단 갯수로 따지면 서울 이북이 12개에서 + 하나정도? 그 외가 11개에서 + ? (각 군단에 배속되어 있는 동원사단을 정확히 모르겠군요)
이것도 갯수로 따지면 대략 50:50 지만 중요한건 서울 이북은 전투사단이 주라 완편되어 있는 사단들이고 그 외는 몇 개를 제외하곤 대부분이 향토사단과 동원사단이 주라 현역 수가 적다는거죠.
군단 직할대 또한 동원, 향토 사단이 주인 군단은 직할대 편역 규모 또한 작을 수밖에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전 서울 이북과 그 외로 갈 확률을 7:3 정도 또는 약간의 그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운빨!!!!!!!!!
자대 배치야 어차피 운빨!!! 거기에 보직 또한 미친듯한 운빨이 도와준다면 메이커부대에 최악의 환경으로 배치 받는다 해도 군 생활 고생 걱정 끝!!! 미친듯한 운빨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참고로 위 정보는 몇 년전 정보라 현재와 차이가 있을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도 306보충대에서 25사로 가서 GOP를 경험한 쪽인데... 1,3,8처럼 계단이 1000개~ 이런 수준은 아니라서 그런데로 할 만 했습니다. 근무는 피곤하지만 자대 생활은 상대적으로 덜 빡센 편이죠. 실탄 지급되는 곳이다보니 사람 잡을 정도로 심하게 갈구는 일은 줄어들고... GOP에 들어가면 훈련등은 사라지니까요. 대신 일상이 무지 지루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눈 많이 내리면 PX차도 못 들어오고 눈 치우는데 정말 목숨 걸어야하니(통로가 확보가 안되면 보급이 못들어옵니다. ^^;)...
뭐... 군생활이 어디든 사회에 비해서야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GOP는 평균적으로 힘들고.. 어느 이상 풀리기는 힘듭니다. 반대로 어느 이상으로 빡세지기도 힘들죠. 개인적으로 짬이 적을 때는 GOP가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