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을 보니 작가 입장에서 기분 나빠할만한 요소들이 보입니다.
지금 현재 제목과 글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것들이지요.
[힘들게 답변해줘도]
[나름대로 성의있게 답변을 해줬는데요.]
해줬다는 표현 법 듣는 입장에서 무척 거슬리는 표현입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친 해줬다 검색입니다.
<a href=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jum&query=%uD574%uC92C%uB2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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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줬다 라는 표현은 상대와 나를 동등하게 바라보지 않는 표현입니다.
그 느낌은 님이 쓰신 평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도 사람인데, 모르는 사람이 나를 동등하게, 아니 아랫사람으로 보고 말한다면 당연히 기분이 나쁘죠.
기분나빠서 못배우겠고, 말투가 맘에 안들어서 못배우겠고, 사람이 싫어서 못배우겠고... 그런 사람 나이 서른중반되서 제 주위를 보면 그랬던 사람들 다 후회합니다.
배우는 사람은 배우는 자세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가르치는게 직업도 아닌 사람이 굳이 친절하게 가르칠 이유는 없습니다.
가르쳐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할 사람이 저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니 뭔가를 배운다는 건 기대하기 힘들지요.
일단 조언은 잘 해주신 것 같지만, 배울 마음가짐이 안되는 사람에게는 백번 말해봐야 쇠귀에 경읽기라는 인생 교훈을 얻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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