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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죽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교복만 입고 오라고 난리고 안에 티셔츠도 입지 말래요 진짜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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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멸망이 '끝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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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으면 진짜 믿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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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2년에 멸망하면 대략 제가 그때 복무기간 종료임.
크크큭! 그때 망하면 욕도 안나올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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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달력이랑 지금 달력이랑 달라서 마야 2012년이 우리의 2009년 인가 10년인가라던군요. 과학 동아에서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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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에 소행성 충돌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서 위험하다고 했던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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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예언은 안 믿습니다.
과학으로 가득찬 세상에 무슨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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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완전 오락가락... 하죠 요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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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사 기록을 보면 올해같은건 비교도 안되는 기후 이상이 일상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외국의 어떤 나라는 마른 하늘에 화산이 터져서 도시 전체가 멸망한 일도 있죠. 그런거에 비하면 요즘 일어나는 일은 그냥 애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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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화산이터지는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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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때 열심히 군대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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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화산은 날씨랑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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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 지구방위대를 불러야할 시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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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국수님// 폼페이 아닌가요.
그런데 화산이 마른 하늘에 화산 터지면 이상한 건가요? 화산이 어둑어둑하고 비 오는 날만 골라서 터지란 법은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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