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실 문법이라는 것은 우리가 자유롭게 쓰는 언어를 여러가지 틀에 고정시키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언어 배우실 때에도 느끼셨겠지만, 어디까지나 문법에 "예외"는 존재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일단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9품사는 다른 수많은 이론들 중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교육을 하는 것이고요. 예를 들면, 우리가 고등학교 영어를 배울 때 문법은 항상 5형식이다, 하고 틀에 맞추어 교육을 시키는데, 사실 학자들마다 크게는 9형식이라고까지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듯, 문법이라는 것은 우리가 어디까지나 해당 언어를 인지하기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9품사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나온 것이고요. 우리말은 모두 9품사로 나뉘어진다, 라고 '정확히'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만 인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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