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그냥 키 크는 사람은 라면만 먹어도 크고, 야동을 많이 봐도 크고, 운동을 열심히 안 해도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저도 브라우니님이 먹으것과 비슷한 이름의 키크는 약을 먹었죠, 제 동생도 먹었고, 친구도 먹었지만........ 아무도 크지 않았지요. ㅇ)-( 그 약 정체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여기서 희대의 명언

"클놈은 뭘해도 크고 안클놈은 뭘해도 안큰다."

제가 고등학교때도 안자라던 친구넘들에게 썼다 다굴맞았죠.

찬성: 0 | 반대: 0

음란물이랑 상관있나요?
확실히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은 반비례관계긴 하죠.
그래서 콧수염이 빨리 나거나 생리가 빠른 분들은 그 순간부터 성장이 더뎌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군대에서 큰다는 소리는 뻥뻥 개뻥.

찬성: 0 | 반대: 0

전 왠지 크기가 싫음.... 1년 지나고 나니 몇 센티는 커 있는 제 몸이 너무 미워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성장판은 실제로 있구요. 닫히면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성장판을 무슨 의사들이 돈벌려고 만들어낸 환상인 것으로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존재하구요.
그리고 성장판은 완전히 닫히지 않는 이상 적절한 자극을 주면 호르몬분비가 촉진되어 계속 자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줄넘기 등으로 자극을 주어 호르몬이 쭉쭉 분비되어 계속 큰 것이구요. 그리고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은 반비례 맞구요. 그래서 과도하게 보면 성장판이 아무래도 좀 더 일찍 닫히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큰다는 소리는 수십년전의 이야기입니다. 동양식.. 즉 한식의 경우 야채나 그런 친환경 식품 위주이기 때문에 성장판이 25세까지 열려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로 와서는 서양식,, 패스트푸드 등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었고 그래서 성장판이 사실상 20세 밑에서 다 닫히게 됩니다. 식품과 성장판과의 상관관계도 상당하지요.
여튼 하고 싶은 말은, 책이나 더 읽고 지식이나 더 쌓아라. 입니다.
성장판은 실존하고 그로인해 자랍니다. 이게 무슨 상술입니까..ㅎㅎ
다만 이 성장판이 다 닫혀가니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라. 라는 것은 상술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호빗족같이 성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그래도 어느정도 커서 사회생활에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만, 너무 어려서부터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오히려 성장판이 일찍 닫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렇게 권하는 추세는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토정비결Z님 // 책이나 더 읽고 지식이나 더 쌓아라. 요말 좀 ... 거시기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그러게요. 굳이 저런 말투는..

찬성: 0 | 반대: 0

만공심안님, 시상님 말씀처럼...안 클 사람은 정말 안 큽니다ㅡ,.ㅡ;
고등학교하고 안녕한 이후론 거의 못했지만...초등학교 때부터 줄넘기를 좋아해서 말 그대로 미친듯이 했었는데, 결과는 루저 중의 상루접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성장판 있습니다. 팔이나 다리 같은 원통형의 뼈는 가운데부터 외곽으로 Diaphysis-metaphysis-epiphysis라고 하며, 여기 Metaphysis 부분에서 길이성장이 일어납니다. 어른이 되어서야 Metaphysis라고 불리며(연골이 퇴화되어 완전히 뼈로 대체되어 있음), 성장기 청소년에서는 연골이 있어 Endochondral plate라고 합니다. 연골이 증식한후 칼슘이 침착되어 뼈로 대체되는 과정을 통해 길이 성장을 합니다. X-ray 상으로 이 부분의 연골이 살아 있으면, 성장판이 열려있다, 연골이 없으면 성장판이 닫혀있다. 전혀 상술은 아닙니다만..

찬성: 0 | 반대: 0

결과적으로 성장판이 완전히 닫혀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길이 성장은 안 일어나는 것이 확실하며 키도 안크겠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 살아있다면, 길이 성장이 어느 정도 일어날지는 워낙 변수가 많기에 확실히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정리하자면, 성장판은 성장의 원인은 아니며, 뼈가 길이성장하는 Mechanism이지만 현재의 기술로서는 원천적으로 유전자를 검사해서 이 사람의 키가 얼마나 클 것인가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기에, 키가 성장하는 도구가 되는 성장판의 유무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아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원천적이지 않기에] 100%의 정확도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일단 전 성장판이 의사가 꾸며낸 거짓이라고 말하지는 않았고요.
성장판 검사라던지, 키 관련 클리닉 의사들에게 상담 받아보신 적들 있나요?
사람 슬슬 구슬리거나, 자극주려고 일부러 성장판이 닫혀있다는 둥, 말을 해서 치료 받게 하려는 모습, 정말 역겹습니다.
성장판 자체는 상술이 되지 않겠죠. 하지만 그걸 이용해 악착같이 돈 챙기려는 모습은 충분히 상술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