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도 댓글 달았지만...군인이 훈련소 가서 훈련하는게 뭔데요. '판단'하지 않는겁니다. 밥먹는거, 화장실 가는거, 개인공간의 사물배치, 걷는거, 옷입는법 등등..모든걸 다 정해진 FM대로 합니다. 이걸 배우는게 아닙니다..훈련받는겁니다. 세뇌받는거예요. 군인에게 선택의 여지 따위는 없는겁니다. 군인은 모든 훈련을 전시상황에 가정해서 하기 때문에.. 저 상황에서 총을 당연히 쏘지 않겠지..사람이라면..이라는 기대따위 가지면 안되는 겁니다..군인은 판단하지 않습니다..군대가 전쟁이 왜 무서운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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