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유필형// 네 ㅜㅜ 안과 안간게 이렇게 피볼줄 몰랐어요..
제무룡님//제가 겪어봤던 것을 적자면.. 일단 통증은 없습니다. 눈이 피로해지는 느낌과 살짝 다른 느낌이 듭니다. 안경을 제때 안바꿔 도수가 안맞는다는 느낌도 들고 안경에 먼지가 끼인 듯 잘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심하지가 않아요. 저도 살짝 뿌옇게 보이는 바람에 안경 바꿀 때가 다됬나 싶었습니다. 핸드폰 어플중에 시력검사라고 있더군요. 망막검사라는 크게 신용을 안하고 있던 검사에서 걸리고 말아 언제 한 번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왼쪽 위 분이 전혀 안보였습니다. 때가 늦은 바람에 외래 레이져 치료만으로도 끝낼걸 수술까지 가고 말았어요.
근시, 난시가 심하신 분들은 망막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풍선에 구멍이 나는 양 구멍이 나기 쉽다더군요. 그 구멍에 물이 차오르게 되고 일찍 발견하면 레이져로 구멍을 막기만 하면 끝이랍니다.
눈 중간에 시력의 80%담당한다는 부위가 있다고 하던데 전 거기까지 차버려서 확실히 보일지 안보일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경과가 좋았습니다.
물이 위쪽부터 차기 시작하면 눈치채기가 편한데, (중력 때문에 빠르게 안보여서 증상이 쉽게 발견된다고 하더군요.) 전 밑쪽부터 차고올라 천천히 진행되 발견이 늦어졌습니다.
안과는 꼭 정기적으로 가야된다는 뼈아픈 교훈이었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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