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약간 비슷한편이라 이해가 되는데 아쉬운건 전혀 없고 편합니다 저흰 다 미혼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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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이 서울쪽에선 맏집이라 명절 때면 작은아버지 네 분과 그 자녀들, 큰집 사촌형들까지 보통 25명 이상이 모였고 사촌들이 결혼하고 조카들을 낳으면서 해가 갈수록 늘어갔지요. 그러다 작은 아버지들이 다 돌아가시니 각자 집에서 예배와 제사를 드리게 되면서 한적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어색하고 허전했는데 이제 그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친척들때문에 불편한건 크게없는데 아버지가 평소 술을 좀 드시지만 명절엔 아침부터 드심..;; 그때문에 집이 좀 시끄러워지긴하지만 매번 명절마다 그러시니 그러려니하고 참고 넘기는중...생각보다 명절 스트레스가 심하신거같아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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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은 아버지 3분이서 아침부터 반주 삼아.... 갱상도분들이어서 목소리는 또 얼마나들 크셨는지 ㅋㅋㅋ 그래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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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제사 지내는 집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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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상생활을 하며 보내서 별반 명절 기분을 내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전이라도 해서 나눠 먹어볼 생각입니다. 마지막 연휴날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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