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 얘기도...
제가 누워있었는데 어디선가 지렁이같은 벌레들이 몇 천마리 몰려서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하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 벌레들이 제 몸에 오더니 입으로 들어가고...
나중에는 제 몸속에서 벌레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끔찍해요.
(그리고서 먹은 아침이 소면국수)
아, 벌레 꿈.
저 초등학생 때 눈을 떠보니 벽이 보였는데, 그 벽이 시커매서 이상하다고 여겨서 자세히 살펴보니 바퀴벌레가 드글드글하더군요.
황급히 고개를 흔들어 잠에서 깨니 또 다시 벌레떼.
다시 흔드니 그제야 꿈에서 깼더군요.
시계를 보니 열 시 정도더군요. 조금 더 자자는 생각에 드러누웠고, 잠에서 깨어보니 8시 30분 정도 됐더군요.
...말 그대로 꿈 세 번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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