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F=ma와 같은식을 소위 실험식이라 하는 것입니다.
힘이란 단위질량을 단위 가속도로 가속시키게 하는 원동력 정도가 되겠습니다. 즉, SI유닛으로 보자면, 1kg의 물체를 1m/s^2의 가속도로 나오게 하는것이 1N이라는겁니다.
그럼 힘은 단순히 정의이냐?
그건 아니고, 정의로 힘의 의미를 엄밀이 하기는 했지만, 이 자체가 또한 자연 현상을 해석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장이론으로 가면 이러한 부분이 더 두드러지는데 저도 매우 잘 이해되지는 않지만 장이 단순히 상상속의 물리량이 아니라 실제하는 물리량이라고 합니다.)
여하튼 뉴튼식이란 우리가 실제 관찰할 수 있는 거시적 관점의 대부분의 물리현상을 매우 잘 설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해주셨던 F=ma자체는 중력과 별 관계없습니다. 물체가 자유낙하할때 이상적인 가속도인 중력가속도 g는 중력에 의해 물체가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발생하는 가속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질량이 m인 물체가 있다면 이 물체에 가해지는 힘은 F=ma=mg겠지요
여기까지가 고전물리학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현대물리학에 속하며 상대성이론에 관한 식은 저도 책을 봐야 이거였지 하기때문에 적지는않겠습니다.
여튼, 말로 설명하자면 윗분들이 말해주신 시공간이 중력에 의해휜다는 것은 조금은 틀린 해석입니다. 제대로된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에 근거한 해석은, 중력으로 인해 시공간이 휘어 빛의 진로가 휘는 것이 아닌, 시공간의 휨이 원인이고 중력이라고 나타나는 현상이 결과라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공간의 휨이라던가 하는것은 빛의 속도는 불변하므로, 가장 빠른 path만을 선택해 가게 된다. 라는 식으로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아인슈타인과 뉴튼은 완벽히 충돌하는 이론인가? 글쎄요. 이에 관하여는 과학기술학이라는 학문이 이러한 과학적 연구를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연구합니다.
각설하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우리의 세계에 대한 이해, 즉 물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넓혀준 것은 사실이지만, 뉴튼의 이론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적용할 수 있는 경우가 "모든것"에서 "일상적인 것"으로 바뀐 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이 배운것과는 달리 과학기술학에서는(저도 매우 쪼끔밖에 모릅니다만^^) 과학의 수많은 이론또한 불변하는 유일한 진리, 즉 유일답을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이는 맞는 말인 듯 싶습니다.
여하튼,,,, 어렵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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