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현재 우리 장르문학시장이 자체정화를 통해 걸러질려면 그 시장에 그만한 메리트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우리 장르문학은 작가나 신규 작가 지망생들에게 그만한 메리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좀 더 심해지면 현재 작가들의 대부분 글 쓰는걸 접고 새로운 작가군은 등장하지 않을겁니다.
아마도 모작가 처럼 욕 먹는걸 신경 쓰지 않고 판매부수만 신경 쓰는 그런 작가와 그런 지망생들만 남겠죠.
현재 우리 장르문학 작가들에게 필요한건 질책이 아니라 격려와 애정입니다. 금전적인 부분을 빼면 결국 글을 쓸수 있는 욕구는 독자들의 응원밖에 없으니까요.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실력은 점차로 나아질수가 있습니다.
그런 향상을 위한 애정어린 비평이나 질책은 필요하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질책들은 그런 수준이 아니죠. 자신의 개인적 취향을 작가에게 강요하거나 대부분 욕질이나 해대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배설은 현재 가사상태인 장르문학을 죽이는 독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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