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몰왕님... 열령님께서는 얻고자 하는게 없으신데 무엇을 얻으신다는 겁니까? 오히려 열령님께서는 얻고자함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없애고자 즉, 비우고자 글을 올리신 것 입니다. 그리고 지식도 친구도 모두 허상이라는데 지금 열령님깨서는 친구도 지식도 얻으려함이 없습니다. 일몰왕님께서 허상의 무엇에 대한 배신감이나 뭐 그런것을 느끼고 글을 올린것일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열령님께서는 무엇을 얻고자 쓴글은 아닌듯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선택의 연속이요 후회의 연속입니다. 선택을 하면 반대로 나머지를 선택을 못해 후회하기 마련입니다.
일몰왕// 인터넷에서나마 감정을 표출하지 못해 사이코패스가 되는 것보단, 컴퓨터 속에 빠져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편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건 너무 극단적인 예입니다.
가상공간과 자기 사이의 분리를 심화시킨다라.. 님께서 말씀하시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는 압니다. 현실에는 고민을 털어놓을 놈 하나 없는 사람이 가상 공간에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게 너무 걱정되시겠죠. 사실, 이 부분은 저도 걱정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사람을 만들기가 쉽나요? 황금만능주의,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 범죄... 제가 보기엔 아무리 충고를 하고 보듬어도 가상공간으로 들어오는 사람의 수는 점점 늘어날 것 같습니다. 가상공간으로 들어온 사람의 수가 점점 많아진다는 건... 허상이 아니게 된다는 뜻 아닐까요? 응원단들이 떼로 몰려들어 어떤 유명한 축구팀을 응원한다면, 그걸 허상으로 볼 수 있을까요?
정말 솔직히 말해서, 현실에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느니 차라리 가상 공간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편이 낫지 않을까싶기도합니다.
일몰왕// 참 답답하신 분이네요. 한말씀 드리죠.
왜그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안좋은면만 파고 드시는겁니까?
저분의 의도가 어떤의도인지 확실하게 파악하고 댓글을 다신 겁니까?
제가 이런식으로 말씀드리는것도 기분 나쁘실수 있듯이
자신의 힘든부분을 이곳에서나마 털어놓는것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이고
쿡쿡 찔러가며 말씀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까?
인터넷공간이 어떠하든 사람마다 다르고 생각도 다릅니다.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설령 대다수가 그렇다 하여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배려를 좀 합시다.
인터넷 세상인만큼 더욱 더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할텐데
왜 그렇게 남의 글에 태클걸고, 시비걸듯 토를 달아야 하는 사람들의
뜻을 모르겠군요.
정작 문제있고 부정적인 사람은 글쓴이가 아닌 다른사람인듯 싶습니다.
자신의 힘든점을 털어놓고 좋은 위로의 말이라도 얻고싶어할수도 있는 사람에게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글쓴이가 더 상처라도 받게되면 어쩌나요?
자신의 뜻을 솔직하게 밝히는것이 꼭 좋은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예의라는게 필요한거지요.
힘든일 쪽팔린다고 말안하는거는 본인의 입장이고 다른사람에겐
다를수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마세요
그리고 열령님..예전에도 열령님 힘든일을 적은 글을 본 기억이 있던거 같은데요..
사실 재혼가정은 남이 쉽게 알수없는 힘든 관계라고 하더군요.
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남자라면 어느정도 틀을 잡아주고 이끌어갈만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족이라도 사람이고 제각각 감정이 있고,사연이 있는것인데 재혼을 하셨다 하면 그 틈이 더 많이 벌어져있겠죠.
억지로 그걸을 좁히려고 노력하는것은 고름이 올라올수도 있지만,
결국 그 고름을 빼야하는것이 가족입니다.적어도 가족이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다면 말이죠.
열령님의 마음 아예 모르고 하는소리는 아닙니다.
다만 힘든것도 겪어낼줄 아는것은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억지로 다가가려하지는 말되 따뜻한말 한마디한마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귀찮고 신경쓰기 싫다는 감정으로 피하려고 하면 썩은부위는 더 깊게 파고들수밖에 없죠.힘들더라도 아프더라도 파내야 치료를 할수 있지 않겠어요?
댓글보고 어이없어한게 정말 오랜만이네요.
자기본인생각을 보편화시킨다는게 이런거군요. 일몽왕님의 발언이야 말로 불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여기서 글을 올리는 이유가 위로받으려고 하는 의도보다는 그냥 가지고 있던 생각을 쓴 것 뿐입니다. 물론, 그 심리바탕에는 위로받고 싶다는게 있을수 가 있죠. 하지만, 그게 뭐가 잘못된 일입니까? 일몽왕님의 사고 방식 독특하네요. 허망하다, 무의미하다. 물론 답을 알고, 문제 해결하게되면 그렇게 느껴질수가 있죠. 하지만, 그 과정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친구한테 이런얘기하는게 나쁜지 이해가 안가네요. 정신심리학에서 기본이 자기감정표현입니다.
이런 공간에 털어 놓는 것도 정신건강상 좋습니다만. 물론 악플과 피드백이 느리다는게 있지만 친구에게 털어 놓는 것보다 낫은 상황도 있는데 미국의 카운셀러들 중엔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인데...일몰왕님은 자신의 생각만을 주장하시는 군요.
그리고 사이코패스가 정확히 뭡니까? 영화나 소설이 무슨 사이코패스를 진리인양 선전해서 일반인들은 사이코패스 사이코패스 거리는데 범죄자들 정신적 성향이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 거지. 그런 정신적 성향의 사람들이 예비범죄자란 소리가 아닙니다. 거기다 사람들의 자기합리화 성향을 생각한다면 자기행동에 대한 자기합리화의 정신상태라면 사이코패스는 그저 허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의 정신상태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변해가니 까요.
거기다 요즘엔 히키코모리나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면 사이코패스라하던데 은둔형외톨이는 사회문제고 창조적 생각을 하라면서 일반인과 다른 생각을 하면 사이코패스라 좀 어이 없지요. 도대체 이게 사이코패스와 뭔상관인지...
사이코패스와 혈액형 성격론은 그저 결과물들을 끼워맞추기한 실패한 정신연구의 부산물이 사회에서 유행하는 것일뿐이라고 봅니다.(원래 혈액형 성격론도 시작은 혈액형 범죄자론입니다. 범죄자들중에 특정혈액형의 범인이 많으니 그 혈액형의 소유자들은 예비범죄자다. 사이코패스가 만들어진것도 이와 같지요. 연쇄범죄자들 가운데 이런 정신적 성향이 많으니 이런 정신적 성향은 예비범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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