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알브레히트는 현대인의 기억을 갖고 있는 작은 영지의 영주 아들입니다. 그런데 전생했다는 사실 외엔 전생의 기억을 이용한다던가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시대 배경은 중세와 고대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알브레이트라는 현대인의 기억을 갖고 있는 기사가 해당 판타지 세계의 굵직굵직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대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감상 포인트는,
무지막지한 힘을 가진 강력한 기사
-오러블레이드 같은걸 쓰는 쪽이 아니라 .. 음...아더왕이나 로빈후드 같은 류에 가깝습니다.
고뇌하는 주인공.
문명은 중세정도인데, 의식수준과 정치체계 등은 부족국가 수준인 세상에서 현대인의 기억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려합니다.
일단 적을 만나면 반으로 쪼개버리는 괴력의 기사왕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볼께요님의 각 소설의 전투씬을 보고 느낀 감정을 표현한 문장이 더 재밌네요. 웃겼습니다.
확실히 전투씬 장면이 잘 없긴 하죠. 아니면 두리뭉실 넘어가거나. 그걸 나열하는게 곧 내용을 질질 끄는 것과 마찬가지라... 현재 웹소설 트렌드와는 맞지 않죠. 작가가 쓸 수 있어도, 혹은 작가가 쓰고 싶어도 질질 끈다는 소리가 나오니까요. 그게 문제가 아닐지. 대부분은 전투씬을 잘 못 써서 그런 말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지만요. 저도 가끔씩 진짜 박친감 넘치는 전투씬이 그립기도 합니다. 손에 식은땀이 베어 나올 정도로 긴장감을 유발하는 그런 글. 잘 없죠 요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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