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7

  • 작성자
    현필
    작성일
    10.03.04 10:44
    No. 1

    드록바 : (멈칫)
    차두리 : 씨익
    드록바 : 쳇
    노골
    차두리 : ㅎ~
    드록바 : ㅎ..
    차두리 : 씨익
    드록바 : 바이~

    ----------------
    차두리의 폭주러쉬에 이어 기억에 남던 장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3.04 11:01
    No. 2

    뭐라 할말이 없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대별
    작성일
    10.03.04 11:41
    No. 3

    차두리 경기종료 얼마 남지 않고 드록바를 몸빵 수비하는거 보고
    피지컬 대박이란 생각이 다시 들더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3.04 12:31
    No. 4

    저도 차두리가 드록바 몸빵하는거 보고 역시 하드웨어는 ㄷㄷ
    어제 이정수가 달려들고 뒷공간은 조용형이 간만에 예지력 발동하면서 커버하던데 제법 괜찮더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3.04 13:19
    No. 5

    저도 차두리 인상적이더군요. 가끔 주체못할 돌진이 위태로워 보이기도 했지만 결과가 좋으니...ㅎㅎ
    이긴 경기긴 하지만 어제 보면서 답답했던 점 몇가지는, 김정우하고 안정환 및 이동국.....
    김정우는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 수 없지만(축구 지식이 그리 높지 않음..) 어제 무언가 상당히 의욕적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수차례 포지션 중복이 일어나서 팀 패스가 매끄럽지 못한 상황을 연출하더군요. 어제만 그런것인지 좀..
    이동국. 역시 선제골을 넣은 만큼 못했다 할 수 없으나 잘했다고도 할 수 없는 어제의 상황. 포지션이 다르지만 왜 이동국하고 박지성하고 차이나는지를 알게 해주던 장면이 여러번 포착되더군요. 공격후 수비 리턴이 나태해 보일 정도로 슬렁 슬렁(실제로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보임) 안그래도 그런쪽으로 감독에게 계속 조인트 까이는 상황에서 보이기 위해서라도 좀 열심히 하면 안되었을런지... 나름 포워드인데 너무 몸싸움을 싫어하고 깔끔한 플레이만 하려는 듯한 인상..
    안정환. 사실 안정환은 2002때도 매우 싫어했던 선수 중 하나였음. 전쟁에서 운장을 가장 높게 친다고 하지만 그래도 싫은건 싫더군요.(개인적 성향이니...) 어제 경기를 보고서 이번에 만약 안정환이 뽑힌다면 허정무 감독의 자질을 상당히 의심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살이 쪘는지 몸은 무겁고, 중국에선 통했을지 모를 이상야릇한 개인기. 02년에도 저런 플레이하다 욕 상당히 많이 먹은걸로 아는데(어느순간 고친) 어제 다시 보여주더군요. 기가찰 노릇. 축구에 겉멋이 있다면 안정환 선수가 어제 그러지 않았나 싶음.


    사실 어제 공격에선 그리 감탄할 장면을 못봤는데 수비에선 간간이 보여주더군요. 차두리의 몸빵 수비라던지. 이영표의 드록바 따돌리라던지.... 해외파가 들어오니 전체적으로 확실히 팀 분위기가 업된 것 같긴 하더군요.
    비록 지긴했지만 드록바의 슈팅력은 쩔더군요. 슈팅같은 패스도 인상적이었고..... 히딩크가 감독하면 왠지 많이 바뀔지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3.04 14:04
    No. 6

    저도 이동국 별로 탐탁치 않아하긴 하지만 어제는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오면서 굉장히 넓게 움직였지요. 워낙 지적되다 보니 강제로 활동량을 끌어올렸고 결국 오버페이스 된듯합니다. 그건 뭐 사실 사람들이 하도 안뛴다 안뛴다 욕하니 어쩔수없었던거지요.
    사실 불행한 선수긴 하지요. 골대 근처 박혀있으면 안뛴다고 뭐라고하고 또 그래서 많이 뛰어다니면 쓸데없이 뛰어다니다보니 정작 필요할때 골문에 없더라 욕먹고... 결국 이리저리 쓸려다니다 나이들고 전성기 체력도 아니고 게다가 어릴때 한창 잘 한다고 부상당한채로 혹사당하다보니 스피드, 탄력을 상당 부분 잃었고...
    그리고 안정환 뒷발로 접어서 수비를 한쪽으로 쏠리게하고 그렇게 생기는 빈공간을 향해 반대쪽 발로 슈팅하는거 상당히 잘 먹혔던 개인기죠. 뭐 그게 읽히면서 막히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쓸데없이 개인기 부린다고 욕먹었는데;; 어제는 확실히 이근호보다 나았지요. 공간도 잘 만들어주고 중간에 욕심좀 부리긴 했는데 간만에 국대 복귀했는데 뭔가 보여주고 싶은건 어쩔 수없는거고... 다만 나이가 나이다보니 체력적으로 문제라 선발은 무리고 조커로는 확실히 유용할것 같네요.
    그러고보면 이영표가 확실히 철인은 철인... 이제 노장인데 더군다나 많이 뛰는 선수임에도 풀타임 소화해내는거 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03.04 14:24
    No. 7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동국에 바라는건 후방까지 내려와서 수비 백업하는 정도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방에서 공을 놓친 후 그 짧은 순간의 수비력이죠. 박지성은 뺏겨도 바로 그 위치에서 최대한의 수비를 해줍니다.(개인적으로 그런면에서 루니를 좋아합니다) 반면에 이동국은 그 플레이가 상당히 아쉽죠.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주목받기에 더 까이는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최전방 수비정도는 적극적으로 해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안정환은... 그 플레이를 유독 싫어하는 이유는 상대팀에겐 간파당하고 같은 팀은 속인다는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