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단한 자심감.... 벌면되죠...
한국 가정의 대부분이 원하는 자녀수가 대략 2.5명 정도라고 하더군요. 사람에겐 .5라는게 없으니 대략 3명 혹은 2명으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실제 경제력으로는 1명도 감당하기 벅차다란 말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서울시에서 복지나 정책의 기준으로 삼는 각 가정의 평균 월급이 500~600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이니 한 사람 당 월 300은 벌어야하는 수치입니다. 연봉 3500~4000이 왜 서민들의 평균 연봉이 되었는지는 이해하기 힘듭니다만, 문제는 이 수치를 기반으로 예산이 책정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이 3명을 낳았을 때나 쥐꼬리만한 지원금이 주어지죠.
월200 수준의 월급(제가 아는 일반 서민들 중에서 그나마 조금 나은 정도의 월급)으로 아이 3명 이상을 부인에게 원하기는 쉽지 않을겁니다.(그 정도면 솔직히 부인이 일하기는 쉽지 않을테니...) 혼자서 연봉 6000 이상을 벌어야 가능할 듯....(물론 절약하고 한다면 불가능이 아니겠지만, 입힐거 다 입히고, 먹일 거 다 먹이고, 가르칠거 다 가르치기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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