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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4

  • 작성자
    Lv.1 이불소년
    작성일
    10.02.23 16:42
    No. 1

    우리는 이 글이 떡밥인 줄 알면서도 물어주는 붕어의 자세를 본받아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2.23 16:43
    No. 2

    ps 아 글쎄 그 백터값은 오해라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불소년
    작성일
    10.02.23 16:43
    No. 3

    ps2. 쟞찌멘토 아니다

    저지먼트 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2.23 16:45
    No. 4

    ps3. 내 장기가 도시 박살내는거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23 16:47
    No. 5

    단편 소설.
    강아지, 칠구는 오늘 따라 기분이 아주 좋았다.
    개구장이 주인집 아들놈이 뼈다구를 주었다.
    왠 떡이냐 하고 뼈다구를 핥은 칠구는 갑자기 목이 메었다.
    ‘독!?’
    칠구는 만독불침의 견이 아니었기 때문에 배를 하늘로 보이고 쓰러졌다.
    다음날 칠구는 죽어 있었다.
    주인집 아들은 칠구의 장례식 장에 써진 글귀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견(犬) 칠구. 인형 뼈다구 빨다 털이 목에 껴 사망하다]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고, 슬픔도 없는 글.
    이런 형식의 글이 탄생하진 않겠지요?
    즉석에서 1분 안에 만든 칠구 스토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2.23 16:49
    No. 6

    1분 씩이나 생각하셨으면 반전하나는 만드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알력학
    작성일
    10.02.23 16:52
    No. 7

    우왕 전 30초만에 생각해 내겠어요!

    두둥!
    북이 두드려졌다
    소년은 북 소리를 귀 기울여서 들었다.
    두둥!
    두둥!
    사실 그것은 북이 아니라 그의 아빠가 코를 고는 소리였다.

    반전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23 16:52
    No. 8

    시간은 쓰느라 모두 소비했습니다.
    반전은 있답니다.
    칠구가 기뻐하다가 죽은 것이 첫번째 반전이고ㅡ
    칠구가 독인줄 알았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두번째 반전입니다.
    죽으면 슬픈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23 16:53
    No. 9

    주제를 잊지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23 17:00
    No. 10

    칠구의 두번째 이야기.

    나는 환생했다.
    주인집 아들놈의 독살에 의해 사망한 내가 다시 살수 있었던 것은 나의 의지 때문이다.
    그 녀석을 죽이기 위해 살아났다.
    나의 몸은 만독불침, 금강불괴, 수화불침의 몸이 되었다.
    이제 그 녀석을 죽이기 위해 경공을 발휘해야 했다.
    나의 단전에서 끌어 올린 내력을 용천혈에 모았다.
    땅을 박차는 순간!











    나는 깨달았다.
    앞다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마치 공과 같았다.
    아무리 뒷다리로 경공을 펼쳐도 앞부터 고꾸라졌다.
    나는 금강불괴의 신체를 지녔기에 간신히 우리집으로 왔다.
    이제는 주인집 아들을 물어뜯어 죽여버리면 나는 우화등선 하는 것이다.












    멍멍!
    천축을 울리는 사자후.
    말하자면 나의 견후였다.
    나의 외침은 나의 분노를, 열망을, 복수심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몰랐던 점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금강불괴라 하여도, 수화불침이라 하여도, 만독불침이라 하여도 나의 무공은 그 녀석에게 배운 것이었다.











    나의 견기신공을 운용한 물어뜯기가 녀석의 몸에 닿았으나 녀석 또한 금강불괴였다.
    금강불괴와 금강불괴가 만난 것은 모든지 뚫는 창과 모든지 막는 방패가 만난 것과 같았다.
    나의 이빨과 놈의 다리는 막상 막하였다.











    나는 깨달음을 얻었다.
    녀석을 죽이지 못한다는 것을.
    그러나 녀석은 달랐다.
    녀석의 손바닥이 붉게 변했다.
    적혈장의 모습을 본 순간 나는 내가중수권에 의해 견산타우 수법으로 죽었다.
    나의 금강불괴는 외공의 절정이었기에 녀석의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내장이 진탕되버린 나는 하늘나라로 올라갔다.
    어찌됐든 깨달음으로 인해 우화등선하였다.

    [됐습니까? 노트북으로 왔다가 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2.23 17:01
    No. 11

    "칠구야!! 엉엉엉엉 칠구야아!!" 아직 7살난 꼬마아이인 철수에겐 너무나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다. 철수는 정말 서럽고도 서럽게 울어댔다. 그리고 그 뒤에 '그'가 있었다. '훗. 계획대로.' 한쪽 입꼬리만 올린 그 미소는 정말 더러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2.23 17:03
    No. 12

    아악, 대체 저건 무슨 결말!? 카오스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23 17:06
    No. 13

    sad결말입니다.
    칠구는 종이 달랐기에 결국엔 인간을 이길 수 없었다는 장엄한 내용을 지닌 소설로서 저작권은 아무에게나 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2.23 17:10
    No. 14

    "으갸아앗!"
    소년은 목검을 휘두르며 노인에게 달려갔다.
    퍼석-
    소년이 노인의 대머리를 목검으로 힘껏 내리쳤지만,애꿏은 목검만 부러질 뿐 노인은 아픈 기색 하나 없었다.
    "아직 많이 멀었구나."
    "크윽.스승님.저는 어떻해하면 스승님처럼 강해질 수 있는 걸까요?"
    "......너를 제자로 둔 지 벌써 10년이 지났구나."
    "그렇습니다."
    "흐음.벌써 그렇게 시간이 된 건가.그럼 이제 슬슬 알려줄 때가 온 것 같군."
    "꿀꺽......"
    제자의 눈은 초롱초롱하게 빛났다.
    "이제 알려주지."
    노인은 눈을 번쩍 떴다.
    "거세를 하여라!"
    "네엣??"
    결국 아무리 매력적인 여자의 유혹에도 표정 하나 바뀌지 않게 된 제자.그 희생은 엄청났지만 강해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오오옷!사부님 저 강해진 것 같습니다."
    "으음...그러냐?"
    "네.사부님 감사합니다!"
    그 길로 제자는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마왕에게 복수를 하러 간다.
    "가,강하구나!"
    "이게 바로! 거세의 힘이다앗!!"
    퍽석-
    마왕의 몸이 힘 없이 부서진다.

    사부의 집으로 돌아온 제자.
    3년만의 재회인지라 기쁜 마음으로 방문을 덜컥 열었다.
    "헉!"
    "허걱!"
    사부님은 여자와 재미 있는 놀이를 하고 있었다.
    "사부님,어,어떻게! 저에게 거짓말을 하신 건가요?"
    "후훗.나도 거세했다는 말은 한 번도 하지 않았네.맨날 여자가 꼬이는 너가 싫어서 거세를 하라고 했는데 그걸로 정말로 강해질 줄이야.역시 플라시보 효과라는 건 대단하군."
    사부가 어떻게 플라시보 효과를 알고 있는 지에 대한 건 그냥 넘어가자.
    "저,저를 속이다니!"
    "오,이 사부에게 덤비는 거냐!"
    사부와 제자의 전투력 차는 10배 이상.하지만 사부는 이미 정력을 잃은 상태였다.게다가 제자의 분노 파워가 발휘되어 제자는 사부를 쉽게 제압할 수 있었다.
    "받아라!"
    "으악!!!"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사부.그제서야 제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으악! 사부님 어찌 제가 이런 짓을!"
    "......괜찮다.하지만 내 유언 정도는 들어주지 않겠나?"
    "네! 무엇이든지 말씀해주세요!"
    "너의 그 곳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 나밖에 없...꾀꼬닥."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23 17:11
    No. 15

    아마도 슬픈 느낌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오토군
    작성일
    10.02.23 17:12
    No. 16

    "적 방공망을 제압했습니다."

    …SEAD-Suppression of Enemy Air Defenses-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23 17:20
    No. 17

    [여자와 재미 있는 놀이를]
    "사부님, 무엇이 그토록 재미있으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선연비
    작성일
    10.02.23 17:21
    No. 18

    내용 중에 여자는 갑자기 텔레포트 귀환서를 찢은 건가요?
    사부랑 놀다가 조용히 집에 가셨나봐요.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0.02.23 17:22
    No. 19

    그냥 깜짝 놀라서 가만히 있던 거겠죠~
    완성도를 원하시면 안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2.23 17:22
    No. 20

    세상의 중심에서 우주를 외치지만, 그러나 어째선지 인공위성이 박살나버리고ㅡ인공위성은 그 당시 "훜헽챫퓫읔" 라는 소리를 내며 장렬히 산화, 그 옆을 지나가던 직경 10km의 혜성 '하이든 케뮬러 24호'는 그 궤도를 틀어버리게 되지만, 그러나 어째선지 나의 마우스는 고장이 나버리고 이를 보게된 '그'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알력학
    작성일
    10.02.23 17:23
    No. 21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오월의 캠퍼스
    캠퍼스 안에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왜 내 침대 주변에 휴지가 있는 건가?
    "우오오!"
    이건 내가 한 짓이 아니야!

    달칵!
    문이 열리는 소리!
    이 광경을 내 룸메이트가 본다면.

    "씨팔!"

    "야! 들어오지마!"

    "왜? 여친이라도 데리고 왔냐?"
    아니, 그런..

    덜컥!
    급해!

    휴지들을 발로 차 침대 아래로 보내 버리고 나는 숨을 들이키면서 그를 맞이했다.

    "히히! 역시!"
    그가 웃음을 지으면서 내 어꺠를 덜썩 잡았다.

    뭐지,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다니!

    "너와 난 역시 동지였어!"
    한 눈에 보기에도 오타쿠 분위기를 흘리는 그와 내가 동지라니!

    이런 ..

    "그건 바로 저거야!"
    그가 손으로 가리키는 곳에는..

    "으헤헤헤!"
    그래 저게 원인이었어!

    잠시 내가 정신줄을 놓은 이유 말이야!

    덜컹덜컹 뛰는 심장이었다.

    "너가..??"
    "그래, 나도 저걸 본 후로 이렇게 된 거야?"

    설마! 그렇다는 소리는!

    "그래, 너도 곧 나 처럼 된다는 거지?!"

    "으헤헤헤!"
    정신줄을 놓고 말았다.

    *

    "덕후덕후!"
    피규어를 손에 끼고 다니는 오타쿠 두 명.
    오늘도 애니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 중.


    *

    "으하하학!"
    눈을 번뜩 뜨는 나.

    꿈이다.

    그런데..

    내가 오타쿠가 되는 꿈을 꾼건가.
    오타쿠가 내가 되는 꿈을 꾼 건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2.23 17:31
    No. 22

    꿈. 꿈속의 꿈. 꿈들의 꿈, 꿈들을 꿈. 모든 것이 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0.02.23 18:41
    No. 23

    어느집 개가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철구가 그 개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가 싶더니

    개의 꼬리를 붙잡고 들어올려- 엉덩이를 팡팡 쳐대기 시작했습니다.

    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불소년
    작성일
    10.02.23 23:13
    No. 24

    느낌을 물었더니 이상한 양판이 판치네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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