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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다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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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말.
쓸데야 뭐, 상대적인 것이니까요.
빌게이츠에게 돈을 잘 버는 방법은 쓸데없지만
거지에게 돈을 잘 버는 방법은 쓸데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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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생각하는 쓸데없는 말은

'저는 사람입니다.'
'저는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껀... 보통때는 안 쓰니까요.. 살아있는 이랄까... 너무도 당연한 말을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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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나 굳이 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태어 첨언하는 모든 종류의 말들과 감탄사 등등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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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하게 사용하시네요.
당연한 말,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말, 굳이 할 필요가 없는 말...
다만 감탄사는 가끔 인간 내면의 감정을 대신 나타내 주기도 하니까 제외하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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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유희님 말씀이 맞는 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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