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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해설자가 소란스러우면 재미있던데. 맛깔나게 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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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는 중계진도 같이 기뻐하고 환호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리지르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 안 좋습니다. 이번에 동계올림픽을 tv로 안 봐서 모르겠지만 2008 베이징 올림픽 우리나라 야구 재방송을 해주더군요. 케이블에서 말이죠(sbs방송). 그런데 홈런성 타구가 날아가니까 그냥 '아아악! 아아악! 아아아아아앙악!! 홈 - 런!! 우아아악! ' 이런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당연히 홈런이 나오면 기쁘지요. 게다가 올림픽이고 게다가 일본이랑 했던 경기로 기억하는데... 아무리 그렇지만 소리만 지르는 중계진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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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느정도는 같이 환성을 지르고 하는 것은 괜찮은데 3~4일전만해도 소리만 질렀었는데. 요즘에와서는 말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자제하는거 같더군요.(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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