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명 무뇌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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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욕심이라기보다 조직의 욕심이라는게 가까운 걸로 알아요. 빙상연맹의 알력싸움관계로 알아요
동아대 교수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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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분 칼럼을 몇몇 읽은적 있고, 논조가 맘에 든것은 아니지만, 이번 칼럼은 대체로 저는 동의합니다.
전체적으로 뭉둥그리면 올림픽이 국가대항전인건 맞지만... 올림픽 경기에서 양보해라 이런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 게 맞지요... 그리고 이호석이 욕 먹는 이유가 양보안해서는 아니지요..... 빙상연맹이 행실을 제대로 못한 거 때문에 덩달아 같이 욕 먹고 있는 거지요....
근데 이호석이 아닌 코치가 욕들어먹아야하는데 뛴사람이 이호석이다보니 욕먹네요.
뭐... 이호석이 일부러 그랬겠습니까... 그냥 욕심에 나가다가 넘어져서 욕 먹는거지
대충 보자면 '국가를 위해 그러니까 금은동 싹쓸이 하기위해 개인의 금메달에 대한 욕심을 포기하라는 게 말이 되느냐? 그것도 1등만을 좋아하는 한국에서...' 이런 이야기 같은데 솔직히 이 글쓰신 분이 하는 말이 맞다고 하더라도 이호석 선수는 과거 행적을 보면 이글 관점에서도 상반되는 행동을 많이 했더군요.
다른 문제를 도외시해놓고 표면적인 것만으로 봤을때는 맞는 말이지만 지금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 안에 있는 알력다툼이라든가 또 이정수랑 성시백이랑 사이에 누가 끼어들만한 공간이 없었는데도 무리하게 뛰어들었지요. 외곽으로 치고 나갔다면 몰라도;;
운동의 기본 정신은 페어플레이인데, 바늘구멍도 안 돼보이는 곳으로 빠져나가겠다고 앞서가는 선수와 충돌해서 그 선수의 메달마저도 뺏어 버린 건데... 지나친 비난은 안 되겠더라도 까이는 것을 막을 순 없겠죠.
이 분의 말은 맞지만 정확히 협회의 싸움을 몰라서 그런거.
모든 문제의 시작은 올림픽=국가대항전이라고 생각해서 금메달만 따면 만사 ok인 국가를 위해 팀플 만든 코치. 양보해서 금은동은, 아쉽지만, 말도 안되는 헛소리고... 만약 처음부터 파벌같은게 없었으면 이호석이나 성시백 선수 둘 다 안타까워 해줬겠지만... 역시 이호석은 안현수 일로 워낙 미운 털이 박혀있고 벌려놓은 일들이 많아서... 하지만 이번 일로 개인전 다시 팀플식으로 돌아가면 쇼트트랙 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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