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거의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나와서 손에 꼽히는 작품들이 명작인데, 1년새에 5작이나 나오면 그게 정상이겠나요? 아마 흔히 말하는 눈이 너무 높아져서 더이상 볼게 없는듯 하신데, 그럴때에는 조용히 장르소설계에서 손을 때시고, 한 1년후에 다시 돌아오셔서 찾는게 상책입니다.
아니면 일반쪽을 탐구하시는것도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장르소설계에서 명작이라고 불리는 수준의 책들도 일반쪽에서는 꽤 많습니다. 1세대 풍을 따라가려면 그 시대 소설들을 봐야지, 2010년이라는 세월의 벽앞에서 과거풍 책을 찾는것은 7080노래가 지금 히트치길 바라는거죠.
쿠베린, 탐그루, 팔란티어, 칠성전기, 드래곤라자, 눈물을 마시는새, 세월의 돌, 로그, 앙신의 강림, 귀환병이야기, 홍염의 성좌, 레드서클, 집사그레이스, 어린왕자, 연금술사, 용의신전, 룬의 아이들 윈터러, 데모닉, 반지의 제왕, 워크래프트 고대전쟁3부작, 리셋라이프, 사나운 새벽, 해리포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나이트 골렘, 금지된 세계, 하얀늑대들, 세월의 돌, 비상하는매, 13번째 전사(다른 제목은 시체를먹는자들), 태양의탑, 아즈하리 특송상회, 카디스, 블루문게이트, 가니메데 게이트, 흑기사, 로도스도전설, 로도스도 전기(마계마인전), 아스란전기, 은하영웅전설, 일곱번째 기사, 월광의 알바트로스, 일리야드, 천로역정, 전생기, 월야환담광월야, 공의 경계, 실마릴리온, 로닌, 서유기, 코난등등이요.
20년 넘게 판타지, 무협 소설을 읽어왔습니다. 저도 글쓴 분과 비슷한 느낌을 받곤 하지만, 그래도 찾다보면 보물도 보이더군요.
일단 1세대 판타지 작가의 대표주자 중 한분인 이수영님께서 최근에 낸 '싸우는 사람(2권 완결)' 어떠신가요. 이수영님 다운 야성과 한층 성숙된 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 정말 만족스럽더군요.
문피아 연재 완결란의 '레드 세인트'와 '마하나라카'도 고전 판타지 팬 분들께 주저없이 추천할 만한 명작이라 봅니다. 십수년 전의 황금기에 나왔다면 지금도 널리 회자될 정도의 작품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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