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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사람 얼굴이 16개 담긴 쓰레기봉투 상상했다면 전 정신병자인가요..
아...음...놀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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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건 옷수거함이나 재활용 센터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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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닢님..... ....그럼.. 몸은?

광인자님 흐음..... 이거 대부분 생활 쓰레기랑 섞인 잡동사니라 수거함에 넣을 게 없네요.. 변색된 옷은..... 변색된 옷은.... 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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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엄마가 시체는 타는쓰레기에 놔둬야된다고 얼마나 이야기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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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봉투를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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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ㅋ크크 그냥 집앞에 내놓으면 쓰레기차가 가져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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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요즘 누가 시체를 타는 쓰레기로 분류해요! 시체는 냉동처리하는 게 기본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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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는 재활용합시다.(응?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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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체를 타는 쓰레기에...
아니면 시체 재활용.....이거 완전 소설 소재 감인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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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만하다고 말했을 뿐인데 어째서 시체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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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한을 만들고 남은 머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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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처리하고 왔습니다. 간단한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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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순간 시체처리 하고 왔다는 말인 줄 알고 깜놀..;;
그쪽에서도 한국처럼 쓰레기 버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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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유학생 시체유기범 만들지 마세요 ㅋㅋㅋ
아파트 옆에 수거해가는 통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 쓰레기, 하나는재활용 가능 쓰레기.
던져넣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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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요 시체는 밖에 내놓는게 아니라 잘 숨겨놔야 해요
왜냐면 대한민국 경찰은 너무 바빠서 시체만 나타나지 않으면 그 사건은 실종사로 분류되고, 실종사로 분류되면 경찰들이 관심 가지지 않을 확률이 무지하게 높아진다고 악연에서 그랫단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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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 그 본격 사이코패스 양산 만화에 손을 대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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