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희집 개는 땅콩을 주면(대보름에 먹는 딱딱한 껍질이 있는) 껍질을 다 발라서 속 알맹이만 먹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녀석은 자기가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사는거 같습니다. 우리가 먹는건 지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생마늘도 먹고, 고추도 먹고(난 고추 못먹는데...), 콜라도 먹고, 별의 별걸 다 먹습니다..... 물론 고기에 가장 환장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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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首님//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희집도 ㄱ-.. 잘때 사람처럼 정자세로 잡니다. 이불 덮고 -_-..심지어 맥주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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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숨은의미가 있어보이는 그림이군요..
보고나니 크룰투신화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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