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확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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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모두들안녕 2010-01-27 16:53:15
어린 소녀라면 누구나 짱 큰 곰인형에 대한 로망이 있긴 하지만.
학생신분에 그걸 선물로 준다면 그거야 말로 좀.......
단지 말이 그렇다는 거겠지요.
오히려 선물은 약소하면서 실용적인 걸로 하고 차라리 밥먹고 영화보세요. 카페가서 오글거리지만 케익에 촛불도 불고 그러는게 차라리
괜찮을듯...
그런데 여자친구인거지요?
그런 사이 아닌데 이러면 좀 오버한것처럼 비쳐질수도 있어서..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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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댓글에 갑자기 걱정 되서 올렸습니다.
무영신마괴님// 그걸 모르겠다니까요... 전 사귀기 전단계라고 생각하고 그 여자애 먹어버리려고 작정하고 만나고 있는데...
진짜 그 여자애 마음을 모르겠어요 -_-;;
뭐 만나자고 하면 몇 번 튕기다가 마지막에 알았다고 하는 걸로 봐서 그냥 싫거나 친구인 건 아니고... 뭔가 호감이 있는 거 같긴한데...
(이거 때문에 얼마나 애간장이 타던지...ㅠㅠ 너 마지막에 만나는 거 허락할 거면서 왜 첨에는 그렇게 튕기냐고!!!!)
지나가기님// 저도 안 믿었었는데 정말로 실행하니까 되더라고요.
진짜 뻥 안치고 첫날 쇼핑몰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름도 모르는 상태에서) 만나자마자 5분만에 폰번 따고 헤어지고, 그날 곧장 저녁부터 문자질 시작해서 영화 같이 보자고 하니까 그날은 일요일날 시간 없다고 하더니... 화요일, 그러니까 바로 다음 날까지 조르니까 레슨 다 캔슬하고 나오겠다고허락하질 않나 -_-;;
뭐... 들이댄 남자가 얻은 승리라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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